없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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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클레르 마자르 출간일 2008-05-30
ISBN 9788961700467 페이지 133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20 X 188
정가 9,000 원 판매가 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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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있으면서도 없는 아이, X 출산의 그늘

버려졌다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누군가의 존재를 부정해 본 경험이 있다는 건 또 어떤 심정일까?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해 주어야 할 엄마가 나를 버렸다는 사실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고통일 것이다. 존재의 부재. 버려졌다는 건 그 이유야 어찌 됐든 싸늘한 바람이 몸을 강타하는 듯한 아픔에 가까운 외로움을 느끼게 한다. X 출산을 하게 된 여성은 평생 자신이 아이를 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다시는 볼 수 없는 아이로 인해 눈물로 세월을 보낸다고 한다. 당시 태어난 아이 역시 아무런 신상정보도 남기지 않은 친모에 대해서는 평생 존재의 ‘없음’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 수밖에 없다.
이렇게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는 산모가 익명으로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권을 포기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처음엔 신생아를 죽이거나 임신 중절 등의 위험에 노출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시작된 이 제도는 1941년 9월, 익명 출산에 대한 법령이 마련되며 X 출산은 프랑스 사회 문제의 핵심 중 하나로 대두됐다. 산모가 아이를 X 출산한 뒤, 신상정보를 남기지 않고 입양된 경우 평생 버려졌다는 고통과 버렸다는 고통 속에서, 또 ‘알아야 할 권리’에 대한 기회마저 박탈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X 출산 폐지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열일곱 살에는 신중할 수 없다
-신중할 수 없는 나이에 한 결정을 보호해야 하는가?

메타포에서 출간된 『없는 아이』는 여성 3대에 걸쳐 ‘버림받은 딸’과 ‘버린 엄마’ 그리고 ‘버림받은 딸’이 낳은 딸이 등장해 X 출산의 문제를 심도 있게 그려 내고 있다. 마틸드는 열일곱에 열병 같은 사랑에 빠져 딸을 X 출산으로 낳게 되고, 한 번도 안아 보지 못한 채 입양 보낸 뒤 하루하루를 씻을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사는 마틸드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딸에게 편지를 쓴다. 그렇게 그녀 안에 있는 딸은 ‘니나’다. 예순 살에 교사직에서 은퇴하기까지 그녀는 훌륭한 교사에 너무나 좋은 ‘엄마’였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외적인 ‘행복’ 앞에 서자,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더욱 무겁게 그녀를 짓눌렀다.
신중할 수 없는 나이, 열일곱.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는 나이에 저지른 실수와 결정은 산모와 아이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진 법인 ‘X 출산’으로 그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클레르 마자르는 그녀의 여느 다른 책들에서 보이는 주제인 ‘인간의 권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X 출산과 관련된 부모나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떤 존재의 ‘부재’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모두를 생각하며 이 이야기를 썼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알아야 하는 자신의 뿌리와 이에 합당하게 밝혀야 할 신분에 대한 제도의 효용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X 출산으로 겪게 되는 죄책감과 수치, 고통 등을 생생하게 표현해 한 개인과 그 주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는 『없는 아이』는 마틸드가 자신의 신상을 공개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관계’를 개선하며 ‘치유’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처럼 작가는 신중할 수 없는 나이나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단 한 번의 결정으로 평생을 어둠 속에서 살아야 하는 부당함에 대해 역설하고, ‘신분을 밝히는 제도’에 대한 긍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틸드- 말할 수 없는 ‘비밀’
열일곱. 마틸드는 사랑에 빠졌고, 부모의 강압에 못 이겨 딸을 ‘X 출산’으로 낳게 된다. 그 뒤 마틸드는 그 사실을 잊기 위해 문학공부에 전념하고 교사가 되었으며, 행복한 가정을 일군다. 그러나 첫 째 아이,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마틸드에겐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더욱 크게 다가오고 결국 그 비밀은 남편과의 장벽이 되어 이혼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바라보는 마틸드는 ‘행복한 할머니’다. 하지만 마틸드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자신이 놓아버린 딸을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


안느- ‘
없는 아이’라는 수치심
입양아. 이 꼬리표만 붙었다면, 안느의 삶은 그리 불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친부모가 죽어서 어쩔 수 없이 입양된 것과 살아 있음에도 자신을 버린 것은 천지 차이기 때문이다. 버려졌다는 수치심. X 출산으로 입양되었다는 것을 안 안느는 그 고통에서 내내 빠져 나오지 못한다. 과학자라는 명성도 소용없다. 그러다 이런 아픔을 딸과 함께 나누면서 친엄마를 찾게 되는 ‘용기’를 갖게 된다.


레아- ‘용기와 희망’이라는 길
레아는 “버림받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3세대가 필요하다”라는 말을 증명하는 증인이다. 안느의 딸인 레아는 엄마가 X 출산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버려졌다는 생각에만 빠져 있는 엄마에게 다시 한 번 더 친엄마를 찾을 것을 독려한다. 모든 아픔엔 헤쳐 나갈 희망과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한데, 루쉰의 말처럼 본디 희망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희망의 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레아는 그런 의미에서 ‘존재의 부재’로 괴로워하는 이들의 ‘용기와 희망’의 상징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클레르 마자르
1957년 11월 6일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태어났으며, 스무 살 이후로 줄곧 파리에서 살고 있다. 20대부터 글을 써 온 그녀가 쓴 책들 중에는 인간의 권리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이 많으며, 모험소설과 탐정소설도 여러 편 썼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작품 30여 권을 출간한 클레르 마자르는 ‘문학은 자신의 인생에서 늘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1998년 『고의의 살인자』로 프랑스 청소년부장관대상을 받았으며 『클레르, 너와 함께라면 삶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요일의 첩자』, 『빨강 공책』, 『낙제생』, 『네 눈 속에 파란 하늘을 다시 그릴게』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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