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1~6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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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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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브래드 멜처 출간일 2019-08-30
ISBN 9788961707336 페이지 292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91 X 191
정가 71,500 원 판매가 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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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휴대폰과 TV에 빠진 아이들을 구해 낼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위인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얼리티 TV 쇼에 나오는 재능 많은 영재들과 화려한 연예인들은 오늘날 어린아이들이 선망하는 대상이자 인생의 우상이다. 그리고 유명한 사람을 아는 일이 위대한 사람을 아는 일보다 더 우선시된다. 이런 시대에 아무리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한 위인이라 할지라도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눈길 한 번 받지 못한다.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인물일지라도 정작 아이들에겐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휴대폰과 TV 등 영상 매체에 빠르게 빨려드는 아이들의 시선을 멈춰 세울 수 있는 진정한 역할 모델을 어떻게 보여 줄 수 있을까?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의 저자 브래드 멜처는 스포츠 스타나 유행을 만들어 내는 유명 연예인을 우상으로 삼는 자신의 자녀들을 보며 아이들의 가치관이 왜곡되어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명성과 영웅은 결코 동의어가 아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교묘한 부추김으로 유명한 것과 훌륭한 것을 혼동하게 만든다. 브래드 멜처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 살아간 사람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았던 진정한 영웅들을 보여 주고자 이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슈퍼맨으로 대변되는 슈퍼히어로물은 오늘날 미국 문화를 설명하는 주요한 키워드다. 특히 그런 히어로물의 배경과 내용은 어둡고 심각한데, 브래드 멜처는 슈퍼맨이 탄생한 시기가 바로 대공황의 혼란과 위기 그리고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는 것에 주목한다. 즉 슈퍼히어로가 등장하게 된 것은 시대를 구할 영웅을 사람들이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멜처는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위인’이 아닌 ‘영웅’으로 부르며, 마블 코믹스에서 오랫동안 엄청난 작품들을 그려온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와 함께 만화와 이야기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위인전을 만들어 냈다. 장난기 넘치는 이야기 방식과 재치 넘치는 만화를 섞어 만들어 낸 역사적 인물들은 킥킥거리며 웃게 하다가 마음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의 영웅이 된다. 만화라는 장르는 얼마든지 귀엽고 재미있을 수 있지만, 엘리오풀로스의 만화는 특별히 아이들의 마음에 닿아 감동을 일으키며 각 인물에 대해 애정을 가지게 만드는 미덕까지 갖추고 있다.

일찌감치 대세를 따라 아이들을 컴퓨터 코딩을 가르치고, 경시대회에 내보내고, 제4차 산업 혁명에 맞는 직업군을 찾는 것만이 최선일까? 아이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는 다양한 가능성들로 하여금 비범한 꿈을 꾸게 할 수는 없을까? 실제로 브래드 멜처는 이 시리즈 출간 이후 미국의 한 독자로부터 핼러윈 의상으로 늘 공주 복장을 했던 딸이 멜처가 쓴 책을 읽고 위인의 복장으로 바꿨다며 고맙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휴대폰과 TV에 푹 빠져 유행을 따르는 것이 최고의 가치관이라는 위기에 빠진 우리 아이들을 구할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면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가 그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① 『나는 헬렌 켈러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어떤 어려움에도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꾼 나는 헬렌 켈러야!

헬렌 켈러는 다정하고 친근하게 자신이 얼마나 평범한 사람이었는지 이야기한다. 즐거운 놀이를 좋아하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개를 좋아하고, 예쁜 꽃들이 핀 눈부신 들판을 거니는 일은 어떤 아이라도 좋아하는 일이다.


내가 아기였을 때, 나는 너랑 똑같았어.

나는 놀이를 좋아했고, 개도 참 좋아했어.

또, 눈부시게 예쁜 꽃을 구경하길 무척 좋아했지.(4쪽)


이토록 평범했던 헬렌 켈러는 눈과 귀를 앗아가 버린 병이 난 후 늘 화가 나 있는 아이가 되고 만다. 하지만 그런 자신을 포장하기보다 버르장머리가 없었던 자신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삶이 어떤지 잠시나마 참여하게 만듦으로써 헬렌 켈러가 화가 났던 이유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캄캄한 세상에서 말도 할 수 없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차도 알 수 없는 그 공포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버르장머리가 좀 없었던 건 사실이야. 난 몹시 화가 났었거든.

누군가 내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려 하지 않으면,

캄캄한 세상에서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으니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었으니까.(8쪽)


헬렌 켈러는 평범함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는 것을 증명한 사람이다. 의사소통이라는 평범함으로 세상을 바꿨기 때문이다. 말할 수 없었고 들을 수 없었기에 누구보다 깊은 외로움과 무서움을 경험했던 헬렌 켈러는 수어와 점자를 배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장애인을 비롯해 부당한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회 운동가가 되었다. 그녀의 일생은 평범한 의사소통 능력이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더불어 그 평범한 힘을 가지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던 용기도 깨닫게 한다. 볼 수 없었기에 마음으로 사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 헬렌 켈러가 그 힘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힘껏 도왔던 아름다운 마음이 이 책을 통해 어린 독자들의 마음에 뿌려질 것이다.



② 『나는 제인 구달이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권장도서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


우리는 닮은 점이 참 많아!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바꾼 나는 제인 구달이야!

태어나서 처음 선물을 받는다면 그 선물에 대해 어떤 감정을 품게 될까? 제인 구달은 첫 생일 선물로 받은 침팬지 인형 ‘주빌리’를 무척 좋아했다. 침팬지 인형 ‘주빌리’에 대한 애착은 다른 동물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만든 계기가 된다. 심지어 제인 구달은 정원에서 찾아낸 지렁이를 자신의 방으로 데려와 안전하게 베개 밑에 두기도 했다. 엉뚱해 보이는 제인 구달의 태도는 아이들에게 벌레나 동물에 대해 징그럽다거나 더럽다는 혐오감을 먼저 키우는 어른들과 달리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지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자연을 대할 때 이용하는 사물이 아닌 살아 있는 인격체로 대하는 능력도 갖추게 해 준다.


동물은 물론이고, 난 모든 자연을 사랑했어.

난 밤나무에는 ‘누키’, 너도밤나무엔 ‘비치’라고 이름 붙여 주었어.

비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였지.(8쪽)


그 당시에 사람들은 내게 동물 연구에는 ‘정해진 방식’이 있다고 말했어.

침팬지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것은 그 방법이 아니었지.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이름이 아닌 번호를 붙여 주었거든.

왜일까?

그들은 동물들도 저마다 성격과 감정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는 건 동물과 인간을 똑같이 여기는 일이라고 생각했지.(25쪽)


제인 구달은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그랬기에 누구보다 직접적이고 독창적으로 침팬지를 연구해 동물들의 표현을 이해한 최초의 동물학자이다. 많은 학자들이 정글에서 직접 동물들을 관찰하지 못했던 시절에 정글로 들어가 끈기 있게 침팬지를 관찰했고, 도구를 사용하고 각자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감정과 삶의 방식에서 인간들과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생각은 당시로서는 무척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동물과 인간을 비슷하게 여기는 것은 인간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인 구달에게 사람과 동물이 닮은 건 무척 행복한 일이었다. 사람이 서로 닮은 형제를 아끼고 사랑하듯, 우리와 닮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건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제인 구달은 바로 자연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이유에 대해 바로 우리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아주 자연스러운 이유를 제시한다. 그리고 사람과 동물은 함께 살아가는 관계라는 위대한 메시지를 통해 살아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게 한다.



③ 『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힘을 모으면, 어떤 것도 우리의 꿈을 막을 수 없어!

평화적인 싸움으로 세상을 바꾼 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

마틴 루서 킹은 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던 말썽꾸러기였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술래잡기를 하며 끝없이 ‘네가 술래야!’라며 서로 술래를 미루는 장면은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유쾌해 마틴 루서 킹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장난기 많은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었던 마틴 루서 킹을 바꿔놓은 건 바로 ‘차별’이라는 끔찍한 상처였다. 그리고 그 ‘차별’은 지금도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기에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아직도 의미심장하다. 마틴 루서 킹이 살던 당시 미국에는 흑인은 백인보다 모자라고 더러운 존재이기에 백인과 모든 것을 분리시켜야 한다는 법이 있었다. 이런 불평등한 일은 사람을 상처 입히고, 화를 나게 하고, 마음속에 미움의 싹을 틔운다. 마틴 루서 킹도 마찬가지였다.


난 그날 정말 화가 났어.

어떻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차별할 수 있죠?

난 그 친구와 친구의 아빠를 미워하고 싶었지.(8쪽)


어린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마틴 루서 킹의 마음에 울컥하지 않을 독자는 없다. 감정적인 공감을 얻은 마틴 루서 킹은 실제로도 그러했지만, 독자들을 설득하는 힘 있는 연설을 해 나간다.


정의라는 물줄기들이 모여 평등이라는 크나큰 물살이 될 때까지,

우리는 여기 몽고메리에서 평화적으로 싸울 것입니다.

먼 훗날 쓰일 역사책에서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인간의 권리를 찾기 위해 도덕적 용기를 발휘한 한 인종이,

검은 인종이 있었다고 말입니다.(15쪽)


마틴 루서 킹은 세상에서 차별받는 사람들이 힘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합치면 힘이 강해진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그 힘을 합치기 위해 자신이 가진 ‘힘 있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다함께 세상을 바꿨다. 미움과 분노를 터뜨리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세상을 바꾸지 못한다. 반면에 미움과 폭력을 사랑으로 되돌려 주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위대한 힘이 있다는 것을 마틴 루서 킹은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함으로써 증명했다. 독자들은 마틴 루서 킹의 삶을 통해 사랑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것이며, 또 화합하지 못할 사람이 없다는 경이로운 진리를 깨닫게 된다. 또한 ‘시민권’, ‘비폭력 저항’과 같은 생소한 단어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권의 개념도 이해하게 된다.



④ 『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아무도 내 호기심을 막을 수 없어!

세상을 완전히 뒤바꾼 나는 아인슈타인이야!

태어났을 때부터 머리가 너무 컸고, 오랫동안 말을 잘 못해 놀림을 당했고, 말하기 전에 항상 신중하게 생각했고, 자신의 머리 모양을 유난히 좋아했던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은 웃음을 자아내며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천재이자 세상을 완전히 뒤바꾼 과학적 발견으로 이해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방정식 E=mc²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하게 다루며, 그 공식을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호기심과 질문을 품고 그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란 사실을 깨닫게 한다.


나침반의 바늘에 누구도 손대지 않았지만,

바늘은 어디를 가리켜야 할지 스스로 ‘알고’ 있었어.

마치 보이지 않는 힘에 이끌리는 것 같았지.

바로 그때 난 느낄 수 있었어!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깊이 숨어 있다는 걸 말이야.(12쪽)


우리의 삶과 우주는 수수께끼로 가득하다는 걸 나침반이 보여 주었어.

그리고 난 끊임없이 호기심을 품게 됐지.

왜 우주는 우주의 법칙대로 움직이는 걸까?(13쪽)


인생을 사는 동안 난 언제나 생각했어.

그리고 언제나 질문을 던졌어.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은 바로 이거야.

왜?(30쪽)


아인슈타인은 평범한 사람이 아닐지 모르지만, 그가 가졌던 ‘호기심’과 ‘질문’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평범한 자질이다. 누군가는 이상하게 여기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답을 찾지 못한 질문과 호기심에 대해 정답을 맞추려고 하기보다 질문에서 더 많은 질문만 나올지라도 끝까지 이어가 보는 것, 그 생각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아인슈타인은 증명한다.



⑤ 『나는 로자 파크스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나는 언제나 옳은 것들을 지켜 낼 거야!

인종 차별에 대한 법을 바꾼 나는 로자 파크스야!

로자 파크스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토리 가운데 하나인 ‘버스 안 타기 운동’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자 미국에서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작은 거인’이라는 표현이야말로 로자 파크스에게 딱 어울리는 별명일 것이다. 이 책은 어릴 적부터 또래에 비해 몸집도 작고 자주 아팠던 로자 파크스가 누구도 하지 못했던 큰 결단력을 가지고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은 사건을 대조적으로 보여 준다. 그리고 그 결단력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겪었던 차별 대우로 인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행한 작은 실천들이 모인 결과라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그 시절에 네가 만약 흑인이었다면,

넌 단지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차별 대우를 받았을 거야.

넌 백인들과 같은 동네에 살 수도,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을 수도,

같은 엘리베이터를 탈 수도, 같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도 없어.

심지어 백인들과 같은 식수대에서 물을 마실 수도 없지.

‘백인’이라고 쓰인 식수대는 백인만 쓸 수 있고,

흑인들은 ‘유색인’이라고 쓰인 식수대를 써야 했으니까.(8쪽)


난 ‘유색인’ 식수대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어.

차별을 받기보다 목이 마른 걸 참는 편이 훨씬 마음 편했거든.

엘레베이터도 마찬가지였지.

난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이용했어.(17쪽)


일상에서 차별을 받는 일은 너무나도 혹독한 일이다. 하지만 로자 파크스가 살았던 당시 흑인들은 너무 오랫동안 모두가 차별받아 왔기에 주눅 든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당당하게 똑같은 인간으로 똑같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시민권’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미국 독립선언문은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태어났다고 쓰여 있었음에도, 흑인들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로자 파크스는 자신이 자라는 만큼 사회가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 차별적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실천들을 해 나갔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 독자들은 누군가를 차별하는 일이 얼마나 상처를 주고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인지 로자 파크스의 화나거나 우울한 얼굴 표정을 통해 느끼게 된다. 그리고 로자 파크스가 버스에서 백인에게 자리를 비켜 주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당당히 밝힐 때, 극적인 긴장감과 통쾌함도 느끼게 된다. 평범한 사람이 바꾼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이 이야기는 그 누구도 감히 상상한 적 없는 변화가 한 사람의 일상 속 실천에서 일어나게 되었음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⑥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 놀라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인류 역사의 위대한 첫 발자국을 남긴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흰 수염의 산타클로스가 무서워 얼어붙고, 집 뒤의 커다란 은단풍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수줍은 소년. 실제로 닐 암스트롱은 용감한 아이라기보다는 그저 독서와 모험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의기소침하게 굴지도 않았다. 그저 “어떻게 하면 될까?” 하고 스스로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인생의 첫 도전이었던 은단풍나무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첫걸음을 내딛는 것’뿐이었다.


난 떨어졌어.

4~5미터 높이에서 말이야.

땅에 내 등이 닿는 게 느껴졌지.

다행히도, 난 다치지 않았어.

그날, 난 죽은 나뭇가지는 잡으면 안 된다는 걸 배웠지.

하지만 내가 한 가장 중요한 일은 말이야…(7쪽)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었어.

성공은 결코 쉽게 찾아오지 않아.

많은 노력을 해야 하지.

그리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으면, 마침내 잘 할 수 있게 됐거든.(8쪽)


부족한 부분보다는 자신의 장점에 집중했던 닐 암스트롱은 그렇게 꿈을 향해 조금씩 다가갔다.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을 향해 내디딘 암스트롱의 작은 ‘첫걸음’들이 모이고 또 모여, 인류 최초로 달에 새긴 위대한 ‘발자국’이 된 것이다.


네 삶의 어느 순간에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야만 해.

성실함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대담함과 인내심을 길러서,

너만의 해결책을 만들어 보는 거야.

그 과정들이 너를 달까지 데려다줄 거야.(40쪽)


닐 암스트롱의 일대기를 담은 어린이용 평전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가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출간되었다. 암스트롱이 남긴 역사적인 발자취는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가 달에 남기고 온 발자국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비행을 사랑했던 한 소년이 소중한 꿈을 품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결과, ‘달’이라는 드높은 곳에 도달하게 되었다.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쩌면 먼 미래에까지도 그의 이름과 업적이 기억될 수 있는 건, 그가 남긴 발자취에서 꿈을 향한 열정과 숭고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다!

영웅들의 평범한 어린 시절에서 발견한 위대한 가능성

헬렌 켈러, 제인 구달, 마틴 루서 킹,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로자 파크스, 닐 암스트롱. 이 여섯 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어렸을 때부터 열등한 사람으로 여겨졌다는 점이다. 헬렌 켈러는 장애로 인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을 거라고들 했다. 제인 구달은 여자였기에, 또 대학을 가지 않았기에 동물에 관한 연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 아인슈타인은 어린 시절 열등생으로 유명하며, 닐 암스트롱은 겁이 많은 아이였기에 큰 도전을 이뤄 낼 수 없을 것이라 여겨졌다. 마틴 루서 킹과 로자 파크스는 흑인을 차별했던 불공평한 시절에 백인들에 비해 모자란 존재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가진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훌륭한 위인으로 태어난 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태어난다. 하지만 누구나 다른 게 있는데, 바로 성격이다. 하지만 그것은 특별함이나 뛰어남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개성이다. 이 시리즈는 이야기를 이어가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각 인물 특유의 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결말에 이르러서 각자가 가진 성격은 세상을 바꾼 영웅적 자질이 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 세상의 평범한 어린이들도 모두 성격이라는 영웅의 씨앗을 품고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에 담긴 특별한 메시지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지은이 브래드 멜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래드 멜처는 아빠로서 자신의 딸과 아들의 영웅이기도 하다. 위인전 시리즈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를 썼으며, 어른을 위한 소설도 많이 썼다. 현재 미국 텔레비전 역사 채널에서 여러 프로그램의 사회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차

1권 나는 헬렌 켈러야!

2권 나는 제인 구달이야!

3권 나는 마틴 루서 킹이야!

4권 나는 아인슈타인이야!

5권 나는 로자 파크스야!

6권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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