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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2019-09-30 09:15:00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표지 이미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운명적인 첫걸음을 내딛은 바로 그곳,

‘뉴욕공공도서관’을 그림책으로 활짝 열다!

뉴욕 맨해튼에 자리한 ‘뉴욕공공도서관’은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자 세계 5대 도서관으로 꼽힌다. 3개의 중앙 도서관과 크고 작은 80여 개의 지점 도서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그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며, 시민들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행사들을 통하여 문화 교류의 다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재난 영화 <투모로우>에서 살인적인 해일과 강추위가 뉴욕을 집어삼켰을 때 시민들은 서둘러 뉴욕공공도서관으로 대피했고, 뉴요커의 대명사격인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는 (비록 실패하지만) 뉴욕공공도서관에서의 멋진 결혼식을 계획했다. 이 밖에도 뉴욕공공도서관은 여러 매체들에서 공간적인 배경으로 등장하여 뉴욕이나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아우르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곳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그의 첫 직장을 찾은 곳으로도 유명한데, 실질적이고 전문적이기로 이름난 뉴욕공공도서관 내 직업정보센터의 한 사서가 그에게 딱 맞을 만한 맞춤 일자리들을 추천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그중 시카고의 한 지역단체에 들어가 일을 시작하였고, 운명적인 그 첫걸음은 훗날 미국 대통령의 자리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그는 평소에도 책과 도서관을 무척 사랑하여 “도서관은 보다 큰 세상을 향한 창(窓)이며, 인류의 역사를 나아가게 하는 원대한 생각을 찾아낼 수 있는 곳”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이 모여 있는 곳 그 이상의 의미와 기능을 담고 있다. 고대 점토판에서부터 인쇄·음향·영상을 거쳐 오늘날 디지털 자료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사고를 표현해 낸 다양한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보존함으로써, 사회 구성원들이 그 기록물을 보고 연구하며 개인과 사회 모두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도서관에는 과거·현재·미래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상호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도서관을 사시사철 변함없이 지키는 늠름한 두 사자가 뉴욕공공도서관 앞에 나란히 앉아 있다. 바로 ‘용기’와 ‘인내’이다. 그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그림책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를 펼치면 우리는 뉴욕공공도서관의 웅장한 미로 속으로 성큼 들어서게 된다.

▶세상 곳곳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는다. 길을 잃어버리기

가장 쉬운 곳은 바로 ‘도서관’이다!

사람들은 종종 길을 잃는다.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길들이 너무 많아서 길을 잃고, 때로는 온갖 사물들의 매력과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이끌려 길을 잃는다. 세상 곳곳에서 사람들은 길을 잃지만,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곳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일 것이다. 그림책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는 그처럼 뉴욕공공도서관 안에서 길을 잃어버린 돌사자 ‘용기’와 ‘인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사자상 ‘인내’와 ‘용기’는 뉴욕공공도서관의 입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두 사자는 1911년부터 그곳에 자리 잡았는데, 처음에는 ‘애스터(Astor)’와 ‘레녹스(Lenox)’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1930년대 뉴욕 시장이었던 피오렐로 라과디아가 시민들이 대공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 자질인 ‘용기(Fortitude)’와 ‘인내(Patience)’로 새롭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두 돌사자 용기와 인내는 뉴욕공공도서관의 명물이자 마스코트가 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는 어느 날 새벽 돌사자 용기가 짝꿍인 인내가 도서관 안으로 사라진 것을 알고 찾아 나섰다가 겪는 짧은 모험담이다. 용기가 생전 처음 도서관 내부를 구경하며 미로 속을 헤매는 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레 뉴욕공공도서관의 곳곳을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도서관을 누비는 용기와 함께 뉴욕공공도서관 안의 여러 명소들을 간접적이지만 아주 실감나게 방문하게 된다.

귀엽고 따뜻한 일러스트로 매력적이며 신비롭게 그려진 그 공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가 저절로 솟아나, 어린 독자들은 금방이라도 근처의 작은 도서관에 직접 가 보고 싶어질 것이다. ‘과연 인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밤새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던 두 돌사자는 해가 뜨기 전까지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과 더불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도서관의 공간에서 공간으로 이어진 미로 속으로, 서가와 서가 사이로 난 좁은 오솔길로, 또 수많은 책 속에서 끝없이 갈라지고 이어지는 그 수많은 갈래의 길들 속으로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될 것이다.

『도서관에서 길을 잃었어』 본문 이미지

▶주요 내용

여느 날과 다르지 않을 것 같던 어느 새벽, 우연찮게도 돌사자 ‘용기’의 좌충우돌 도서관 모험이 펼쳐진다. 뉴욕공공도서관 앞 주춧돌 위에서 하품을 하며 잠에서 깬 용기는 문득 옆자리가 허전한 것을 느낀다. 자신의 단짝이자, 조수이고, 쌍둥이인 인내가 사라진 것이다. 해가 뜨기 전에 제자리로 돌아와야 할 텐데… 마음이 다급해진 용기는 ‘용기 있게’ 도서관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드넓은 도서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인내를 찾기 시작한다. 생전 처음 들어간 도서관의 미로 속을 헤매다가 ‘장난기 있는 소녀’ 동상과 분수대의 사자 머리 동상을 만나 인내의 행방을 묻고, 어마어마하게 넓고 높은 ‘로즈 메인 열람실’과 역사적 인물들의 초상화가 줄지어 걸려 있는 ‘에드나 반스 살로몬 룸’ 그리고 40만 장 이상의 지도가 있는 ‘라이오넬 핀커스와 피르얄 공주의 지도방’까지 들르며, 도서관 곳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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