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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멋진 친구들 2020-01-07 11:26:16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가
전하는 ‘진정한 우정’의 메시지!

우연은 때때로 우리에게 기적 같은 선물을 가져다주곤 한다. 살아가면서 마음에 꼭 맞는 친구를 한 명쯤 갖게 되는 일도 바로 그런 기적들 중 하나이다. 우연찮게 만났지만 어느새 곁에 늘 소중하게 자리 잡고 있는 그런 친구 말이다.

신시아 라일런트 장편동화 『멋진 친구들』에는 그처럼 우연히 만나 소중한 우정을 쌓아 가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시 한복판에 위치한 구스베리 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동물들의 유쾌한 모험담은 마치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하다. 특히 얼음 폭풍으로 죽을 위험에 처한 친구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동물 친구들의 절박한 순간은 독자들의 가슴을 죄는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편동화 『멋진 친구들』은 보물창고 <상상놀이터> 시리즈의 제9권 『행복한 가족 앨범』에 이어 10번째 책으로, 연달아 선보이는 신시아 라일런트의 작품이다. 라일런트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하여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100권이 넘는 책들을 꾸준히 펴내며 한결같이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문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신시아 라일런트의 작품 속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극히 일상적이면서도 아주 극적인 순간들이 가득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순간들이나 주변의 동물들, 아름다운 자연과 만나는 놀랍고 아름다운 순간들 말이다. 『멋진 친구들』도 동물들의 이야기에 빗대어 사람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 멋진 동물 친구들의 모험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우정과 배려가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동물들의 유쾌한 모험담에 실린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래브라도 리트리버 ‘코나’와 구스베리 공원에 살고 있는 청설모 ‘스텀피’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다. 사람의 시선으로 바라보자면, 커다란 개와 조그마한 청설모가 친구라는 사실이 다소 엉뚱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장편동화 『멋진 친구들』 속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인간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뛰어넘어 아주 자유롭고 활달하게 펼쳐진다. 개와 청설모뿐만 아니라 소라게, 박쥐, 족제비까지 몸집이나 생김새는 제각각이지만,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들의 우정은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어 아주 새로운 국면을 보여준다.

『멋진 친구들』은 동물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차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홀로 아기를 낳아야 하는 청설모 스텀피를 걱정하는 개 코나에게 현명한 소라게 ‘그웬돌린’은 한 발자국 뒤에서 친구를 응원해야 하는 순간도 있음을 알려 준다.

“코나,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혼자 감당해야 할 일들이 있는 법이야.”

“아기들을 낳는 일도요?”

코나가 물었어요.

“아기들을 낳는 일도.”

그웬돌린이 대답했어요.

…(중략)…

그리고 둘 다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가장 강하고 가장 기운을 북돋는 마음들을 모아 작고 붉은 청설모를 향해 보냈지요. -본문 중에서

생명의 탄생이라는 신성한 순간을 굳건히 이겨 낸 스텀피는 엄마로서 한 단계 성장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얼음 폭풍 속에서도 아기들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고군분투한다. 코나 또한 스텀피를 구하는 여정을 떠나며 주인에게 바쳐 온 충성심이라는 자신의 고유한 임무를 과감히 포기한다. 이처럼 『멋진 친구들』은 정말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자신의 일부를 희생해야 한다는 뜻깊은 메시지도 담고 있다.

저마다 삶의 대부분을 혼자 감당해 내야 하지만 때로는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작은 선물 꾸러미처럼 담겨 있는 동화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앞만 보고 혼자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되돌아와 누군가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멋진 친구들』 본문 이미지

▶주요 내용

듬직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의 개 ‘코나’는 앨버트 교수님과 종종 구스베리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곳에서 우연히 작고 붉은 청설모 ‘스텀피’를 만나게 되고, 이들은 모든 것이 너무나 다름에도 불구하고 정다운 친구가 된다. 그런데, 구스베리 공원에 갑작스러운 얼음 폭풍이 밀려와 스텀피와 갓 태어난 아기들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코나는 스텀피를 구하기 위해 얼음으로 뒤덮인 거리를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 달려가지만, 마침내 도착한 그곳에는 두 동강이 난 참나무만이 남아 있었다. 코나는 스텀피를 찾기 위해 다시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과연 코나는 스텀피를 찾아낼 수 있을까? 언제나 유쾌한 박쥐 ‘머레이’와 현명한 소라게 ‘그웬돌린’ 그리고 소문내기 좋아하는 족제비까지. 이 멋진 동물 친구들이 함께하는 감동적인 모험이 펼쳐진다.

▶저자 소개

지은이 신시아 라일런트

1954년 미국 버지니아주 호프웰에서 태어났으며,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그림책‧동화‧시‧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과 시적이며 절제된 문장을 인정받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했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과 더불어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탁월한 시선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지은 책으로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강아지 천국』, 『삶』, 『살아 있는 모든 것들』,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 『행복한 가족 앨범』, 『멋진 친구들』 등이 있다.

그린이 아서 하워드

1948년 미국 뉴욕주에서 태어났으며,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신시아 라일런트의 『푸터 씨와 고양이 태비』 시리즈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내가 다섯 살 때는』으로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최우수 도서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부바와 보우』 시리즈와 『내가 다섯 살 때는』, 『꼬마 마녀에게 애완동물이 생겼어요』, 『코즈모가 달려요』, 『멋진 친구들』 등이 있다.

옮긴이 원지인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아동·청소년 도서를 기획하고 편집했다. 현재 번역문학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비밀의 화원』, 『고스트』, 『오, 마이 캐릭터』, 『스마일』, 『아냐의 유령』, 『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우리 밖의 난민, 우리 곁의 난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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