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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 서평단 모집] 우산 속 둘이서 2018-05-17 12:10:53

이슬 따기

아침 햇살 머금고
방울방울 반짝이는 이슬

팔찌를 만들어
동생에게 줄까

목걸이 만들어
엄마에게 드릴까

따도 따도 손만 젖고
손은 텅 비네.

따도 따도 발만 젖고
손은 텅 비네.

-장승련 『우산 속 둘이서』 중에서

친구와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처럼 정다운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시 수록

비가 오는 날, 친구랑 한 우산을 쓰고 걸어갈 때면 이 세상에 친구랑 나 둘뿐인 것 같다. 비가 ‘도도 도도’ 우산 위로 내리며 애써 끼어들려고 해도, 두 사람의 어깨를 적시며 시샘해 봐도 소용없다. 비 덕분에 드리어진 장막 안에서 소곤소곤 나눈 이야기는 친구랑 나랑 둘만 아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 동시 「우산 속 둘이서」를 읽노라면 빗소리와 친구 목소리가 귀에 함께 들려오는 느낌이 들고, 우산 속에 자그마하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 속에 어느새 들어와 있는 듯하다.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에는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다.
소중한 추억들이 마음 깊숙이 숨어 있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듯 좋은 시는 세상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가도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즐거움을 준다. 15여 년 전에 펴낸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가 절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 「어느새」가 올해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게 된 것처럼 말이다. 그리하여 장승련 시인의 동시들을 모아 새롭게 펴낸 동시선집 『우산 속 둘이서』의 출간은 한 편의 시가 아쉬웠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 『우산 속 둘이서』 신간 리뷰어 모집 *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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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모집 기간 : 5월 17일~5월 23일 
※서평단으로 선정된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책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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