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푸르른 5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각종 연휴도 많고 날씨도 좋은 5월! 연휴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설레는 5월과 함께 찾아올 푸른책들의 신간 한 권 살짝 먼저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대지를 촉촉히 적시는 반가운 봄비와도 어울리는 제목! 장승련 동시집 <우산 속 둘이서>(푸른 동시놀이터 008)입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장승련 시인은 작품에서도 제주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듬뿍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시인의 작품들을 가만가만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제주의 한 풍경이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답니다.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가려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가시는 아쉬움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동시집 한 권이 커다란 위안을 줄 수도 있겠네요!
<우산 속 둘이서>에 수록된 ‘어느새’라는 작품은 올해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는데요, 교과서에 수록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더 익숙한 시들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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