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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 동시놀이터] 푸른 동시놀이터 103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 2018-07-12 16:48:25

‘푸른 동시놀이터’에 또 놀러 오세요!

아이들이 붐비는 놀이터는 늘 활기가 넘칩니다. 하늘로 솟구치는 그네가 바람을 일으키고,
모래밭에 발자국 꽃들이 수없이 피어나고, 왁자지껄한 재잘거림이 공을 더욱 힘차게 튀어 오르게 하고,
아이들 엉덩이가 반들반들 윤을 낸 미끄럼틀은 눈부시게 빛납니다. 동시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이 놀러 오기를 바라며
‘푸른 동시놀이터’를 연 지 어느덧 세 해째 되어 갑니다.
그 바람대로 ‘푸른 동시놀이터’는 하루에도 수백 개의 발자국이 찍히며 늘 붐비는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이맘때쯤 ‘푸른 동시놀이터’ 블로그에 놀러온 시인들의 동시를 모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1집
『아이티로 간 내 운동화』를 펴냈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1년 간 ‘푸른 동시놀이터’ 블로그의 신작동시와
신인추천작 코너에 실린 동시를 모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를 펴냅니다.
27명의 기성 시인들이 신작동시로 모였고, 8명의 새로운 시인들이 신인추천작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제1집에 이어 2집에 다시 참여한 시인들과 처음 놀러온 시인들이 한데 어울려서 마냥 즐겁고,
무엇보다도 동시 동네에 새로 얼굴을 내민 풋풋한 시인들이 많아서 더욱 반습니다.
동시단의 이런저런 소식과 리뷰까지 실었더니 200쪽이 넘는 아주 묵직한 앤솔러지가 되었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 시리즈는 좋은 동시집을 꾸준히 펴내 온 <푸른책들>이 다양한 담론을 펼치며
우리 동시의 영역을 확장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는
여러 시인들이 치열하게 창작한 성과물을 그때그때 순발력 있게 엮어내어 당대의 다채로운 동시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연 1회 이상 발행하고 있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엔 울타리가 없습니다.
좋은 동시를 쓰는 시인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많은 시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빛깔과 향기로
독자들에게 동시 읽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을 준비하는 동안 함께 애써 주신
제1기 편집위원 김미영·김선경·김 영·김이삭·박금숙·박방희 시인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6월
                                                                                                                 <푸른책들> 발행인 신형건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2집 <초록 안테나>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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