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홍역 확진자들이 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실 텐데요.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고 해요.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고요.

기침과 재채기 등으로 인한 침방울 또는 공기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퍼지고,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어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홍역에 감염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어렸을 때 홍역 예방접종을 한 번만 맞은 1983~1996년생이 특히 취약하다고 하니, 20·30대 분들은 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평소 홍역을 포함한 질병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생활 습관이 중요한데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어렸을 때부터 미리미리 이런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 대기 오염, 희귀병 등은 아직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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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럴 때,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안전교육 보물창고>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출간된 『바이러스를 조심해!』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바이러스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바이러스를 조심해!』는 우리 아이들에게 ‘손 씻기’라는 기본적인 행동을 통해 세균의 감염을 피하는 법, 질병으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고 습관으로 길들일 수 있게 한답니다. 또한 부록으로 세균에 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바이러스’, ‘세균’, ‘청결’ 등의 개념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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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조심해!』를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
홍역이 의심된다면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