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2018년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11월이에요.
올 한 해 독서 계획은 잘 지키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푸른책들 2018년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함께 살펴보며 점검해 보도록 해요.
푸른책들 전자책 베스트셀러 순위
1위 – 플립
2위 – 네버웨어
3위 – 유진과 유진
4위 – 씁쓸한 초콜릿
5위 –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 · · · · · ·
6위 – 브로크백 마운틴
7위 –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
8위 – 잔소리 없는 날
9위 – 꿀 독에 빠진 여우
10위 – 그레이브야드 북
올해 푸른책들 전자책 베스트셀러 1위는 바로 『플립』입니다!
『플립』은 이전에도 몇 차례 소개해 드린 적이 있지요?
‘첫사랑의 바이블’로 불리며 입소문만으로 7년 만에 강제 개봉을 한 영화 <플립>의 원작 소설입니다.
“생기발랄한 소녀 줄리와 가슴 벅찬 결말, 우리는 이 환상적인 작품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시카고 트리뷴>
괴짜 소녀 줄리와 외모만 번듯한 소심한 소년 브라이스가 성장기를 보내며 겪는 이야기들을 다룬
『플립』은 그야말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현재 첫사랑의 진통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처 알지 못했던 첫사랑 상대의 새로운 빛깔에 눈부셔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에 오롯이 이입해서 볼 수 있고, 지나간 첫사랑에 웃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오해해 버리고 말았던, 내가 보고 싶은 대로만 단정 지어 버리고 말았던 과거 누군가와의 추억을 상기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소개해 드리고 싶은 책은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입니다.
『어린 왕자』로 잘 알려진 작가, 생텍쥐페리의 자전적 경험이 녹아 있는 산문집으로,
『어린 왕자』의 기원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름답고도 용감한 책.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 맞서기 위해 꼭 읽어야만 하는 책!”
-<뉴욕타임스>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는 생텍쥐페리가 생전에 겪은 많은 사건 중에서도 각별한 의미를 지녔던 여러 일화들과 그 일화로부터 끌어낸 인간 존재에 대한 고찰이 유기적으로 엮이며 전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떤 책보다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책이기도 하지요.
『네 안에 살해된 어린 모차르트가 있다』는 출간 당시 아카데미 프랑세즈상과 미국 국립도서상을 수상했고, 양국 대중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으며 생텍쥐페리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 되어 가는 11월!
풍성 한 독서로 마음을 꽉 채우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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