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얼마 전, 자녀교육서 신간 『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를 소개해 드렸지요?

『당신의 자녀가 폭발버튼을 건드릴 때』가 부모의 감정을 현명하게 다스리도록 돕는 책이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화가 날 땐 어떡하지?』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까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끔 돕는 책이랍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화가 나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마음속에서 자연히 일어나는 감정인 ‘화’를 아이에게 무조건 부정하고 억누르라고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언뜻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화’라는 감정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 것이 먼저이며,
그다음 ‘올바르게’ 화를 표현하는 방법과 화를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들을 아이에게 제시해 주어야 해요.
아이가 자신의 감정에 중심을 잡고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화가 날 땐 어떡하지?』는 아이가 ‘화’라는 감정의 속성을 이해하는 것을 돕고, 더 나아가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는 것에 있어
현실적이고도 실용적인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나를 화나게 한 사람으로부터 떨어질 것, 심호흡을 크게 해 볼 것, 맘껏 달리거나 좋아하는 취미에 집중해 볼 것 등
사소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예시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저자는 <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성공했을 때
충분한 칭찬과 격려를 보내 줄 것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하고 있어요.
아이의 감정과 감정 조절 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아닌 부모이기 때문이지요.
무조건 “그렇게 화내지 마!”라고 말하는 대신,
『화가 날 땐 어떡하지?』를 통해 아이에게 올바르게 감정을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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