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원작 - 『호두까기 인형』과 낭만주의! 2018-12-05 1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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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발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호두까기 인형>의 원작은 1816년 독일에서 처음 발표된 E.T.A.호프만의 소설이랍니다. E.T.A.호프만이 활동하던 18~19세기의 독일 문학은 낭만주의가 대세인 시대였어요. 그 이전까지는 이성을 중시하는 고전주의 시대로, 규범, 법칙, 질서 등 정확하고 형식적인 것을 찬양했지요. 그러다 18세기 후반이 되자,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등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졌어요. 민중들은 이 혼란 속에서 이성과 지성으로는 혼돈과 불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대신할 새로운 이념에 눈을 돌리게 되었어요. 그리하여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가 등장했답니다. 낭만주의자들은 무너진 사회 질서와 개인의 삶을 문학과 예술의 자유를 통해 치유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무한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토대로, 『호두까기 인형』과 같은 환상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작품 속에 담아냈지요. 『호두까기 인형』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낭만주의 문학의 특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액자식 구성이나 중간중간 시나 노래를 넣는 등, 형식의 자유로움을 추구한 것 역시 낭만주의 문학의 특징이에요. 그리고 감성을 중시하는 낭만주의답게 ‘순수한 사랑 ’이 중요한 열쇠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호두까기 인형』에서 모두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연말을 맞아 날이 점점 쌀쌀해지면서 왠지 마음까지 추워질 때가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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