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이 12년 만에 재개봉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지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포스터, 네이버

20년 간의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하며 진실한 사랑을 이어간 두 남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개봉할 당시, 파격적인 주제였던 동성애를 다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스카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쓸며 “2006년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어요.

또한 개봉한 지 1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로 손꼽히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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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영화에 원작 소설이 있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살아 있는 미국 문학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작가,

애니 프루의 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바탕으로 한 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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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의 문학 임프린트인 에프(f)에서도 『브로크백 마운틴』의 출간 소식을 전해 드렸었지요.

<브로크백 마운틴>, 에프(2017)

퓰리처상을 비롯한 유수의 문학상을 대거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전미 베스트셀러까지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양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작가, 애니 프루!

인간 생활의 단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는 그녀는 무자비하고 혹독한 자연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 내는 사람들의 거칠고 폭력적인 인간 본성을 꾸밈없이 그려낸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이러한 자신의 특기를 마음껏 펼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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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고통과 고독을 시적으로 비틀어 냈다!” – <뉴욕타임스>

“애니 프루는 미국 서부에 대한 낭만적 이미지를 벗겨 내며

우리 중 어느 누가 인간의 본성을 넘어설 수 있는지 묻는다.” –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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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크백 마운틴>과 원작 소설을 함께 감상한다면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가령 영화에서는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은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소설로 다시 한번 읽으며 되짚어 보거나,

영화에서는 퍽 서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풍경과 자연이, 소설에서는 난폭하며 무심하고 가혹하게 묘사되고 있다는 차이점 등을 찾아가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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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숙명이 되고, 숙명이 삶이 되는 곳에서

생존과 폭력의 친밀한 상관관계가 들추어내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려낸

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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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은 전자책으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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