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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늦겨울에 돌아보는 2017년 나눔 소식 2018-04-18 1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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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김

미처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추운 겨울날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 치다가
문득, 너랑 마주쳤을 때
반가운 말보다 먼저
네 입에서 피어나던
하얀 입김!
그래, 네 가슴은 따듯하구나.
참 따듯하구나.

-신형건, 『별에서 별까지』 중에서

올겨울은 유난히 길고 시리게 느껴지네요.
사그라들었던 추위가 다시 찾아오는 이번 주말도
입김을 불며 종종걸음을 치는 사람들을 마주치게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가슴은 참 따듯하도록!
2017년 푸른책들이 나눈 사랑의 기록을 전합니다.

푸른책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정기후원 협약을 맺어
매월 도서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총 480만 원을 기부했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사랑의열매, 어린이재단, 구세군 등과 협력을 맺고 꾸준히 도서를 기부하고 있어요.
2017년에는 푸른책들의 책과 열린아동문학 계간지까지
약 1만 권(6,170만 원 상당)에 이르는 책들이 아이들의 품으로 찾아갔답니다.

이렇게 보내진 책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푸르게 물들였으면 합니다.

한 해가 시작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2월로 달력이 넘어갔네요.
다가오는 설날 따스한 가슴으로 훈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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