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글 읽기
제목 "아냐의 유령" 미디어 리뷰 2021-01-13 11:24:24
대표이미지 아냐의 유령.jpg (file size 136KB)

*브릿지경제(19.02.08)

[갓 구운 책]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으로 연결된 소녀와 유령…결국 스스로에게 달렸다 ‘아냐의 유령’

그래픽노블(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 분야의 권위있는 아이스너상 수상작 ‘아냐의 유령’은 성장기 소녀와 비슷한 연령대 유령의 교류를 통해 ‘진짜 나’로 서는 과정을 풀어낸다. 러시아 이민자 출신의 고등학생 아냐 보르자콥스카야는 살도 빼고 예뻐져 잘 나가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 한다. 뭔가 멋져 보이고 싶어 담배를 피우기도 한다. 이상형 숀, 그의 연인 엘리자베스 등과 비교를 하면할수록 열등감만 늘어가고 아무리 애를 써도 소용없다는 패배감만 커져간다…(중략)…아냐의 고민과 감정 등을 통해 ‘진짜 나’에 대해 자문한다.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 뼈로 그 감정들을 증폭시키고 극단으로 내모는 것도, 급기야 주변인들에게까지 위해를 가하는 것도 결국 스스로다.

기사 전문 바로가기→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208010001410

 


 

*학교도서관저널(2019년 4월/통권 92호)

도서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 책 -청소년 예술·문화·만화·기타 <아냐의 유령>

다섯 살에 러시아에서 건너 와 미국생활에 적응한 러시아 소녀 아냐. 고등학생이 되었지만 우울한 일이 가득하다. 다이어트 중인 그녀에게 엄마는 기름진 치즈케이크를 아침마다 내밀고, 농구팀 숀에게 반했지만, 그의 곁엔 학교 퀸카인 여자친구 엘리자베스가 있다. 설상가상 학교에서 유일하게 그녀와 어울리는 쇼반과 다툰 날, 아냐는 버스를 놓치고 숲길을 가로지르던 중 깊은 우물 구덩이 속에 빠지고, 그곳에서 백 년 전 죽었다는 유령 에밀리를 만난다. 이민자로서 겪어야 했던 두려움과 사춘기 소녀로서 가지게 된 이로움을 동시에 해소하려는 아냐에게 유령 에밀리는 조력자를 자처한다. 아냐는 엄마의 간섭과 동향 친구 마디의 관심을 밀어내고 유령의 도움을 즐기지만, 극복했다고 믿었던 어린 시절의 고통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걸 깨닫는다. 수업시간에 빠져나와 담배를 즐기는 주근깨 소녀의 심통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진실과 거짓을 혼동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청소년의 보편적 정서가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녹아 있음을 알게 된다.

앙지윤 인천보건고 국어교사

 


 

*출판저널(2019.04~05 / 통권 510호)

<아냐의 유령>

살 빼고 예뻐져서 잘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싶은 러시아 이민자 출신 고등학생 아냐의 이야기로, 성장기에 누구나 느낄 법한 열등감과 불안감을 깊이 있게 표현해 냈다.

베라 브로스골 지음, 원지인 옮김, 에프, 1만8000원

 

 

* 책 내용 자세히 보러 가기→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474357

 

facebook twitter hms

글 읽기
이전 "그 애를 만나다" 미디어 리뷰 2021-01-12 15:13:30
다음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언론 보도 2021-01-18 12:49:41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