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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 외 -‘봄 편지’ 미디어 리뷰 2018-04-24 11: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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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16.11.25.)
버들잎 따다 편지를 띄우면 봄이 온대요

– 동요 ‘눈꽃송이’ 원작 시인 작품 엮어
– 서정적인 그림까지 함께 담아 친근

시집이 팔리지 않는 시대라지만, 짤막한 시 한 편을 새긴 거리의 글판에 일순간 마음이 환해졌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따뜻하고 순수한 언어로 어린이들과 노래했던 서덕출 시인의 동시집 ‘봄 편지’가 출간됐다. 1940년 시인이 하늘나라로 떠난 후 유고 동시집 ‘봄 편지(1952)’와 그가 남긴 모든 글을 엮은 ‘서덕출 전집(2010)’도 나왔지만, 정작 어린이들이 가까이할 친근한 동시집이 되진 못했다.

‘송이송이 눈꽃 송이 / 하얀 꽃송이 / 하늘에서 피어 오는 / 하얀 꽃송이 / 크고 작은 오두막을 / 가리지 않고 / 골고루 나부끼니 / 보기도 좋네’.

겨울날이면 부르는 이 동요가 서 시인의 작품 ‘눈꽃 송이’다. 크고 작은 집집마다 골고루 내리는 눈을 노래하는 따뜻한 마음이 빛을 발한다.
1907년 울산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다리를 다친 뒤 평생 척추장애와 하반신 마비를 앓았던 서 시인은 집에서 어머니께 배운 한글로 혼자 공부하며 시를 썼다. 척추 신경통으로 시름하며 34세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그는 답답함과 지병으로 고통에 시달렸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가난하고 고통받던 민중과 순수한 아이들을 위로하는 글을 남겼다.

‘연못가에 새로 핀 / 버들잎을 따서요 / 우표 한 장 붙여서 / 강남으로 보내면 / 작년에 간 제비가 / 푸른 편지 보고요 / 조선 봄이 그리워 / 다시 찾아옵니다’라고 조선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았던 ‘봄 편지’는 당시 한반도에 널리 울려 퍼졌다.

이 책은 서 시인의 동생 수인 씨가 1952년 펴낸 유고 동시집 ‘봄 편지’와 동일하게 구성했고, 엮은이가 고른 8편을 덧붙였다. ‘봄 편지’는 따스한 그림과 함께 어린이들 곁으로 돌아왔다.

-링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61126.22013190146

* 울산매일(16.11.28)
울산출신 아동문학가 서덕출 동시집 ‘봄편지’
‘우리애기 은방울’ 등 6장 구성
울산 출신 아동문학가 서덕출 선생의 동시작품을 묶은「봄 편지」가 발간됐다.
이번 동시집은 서덕출 시인이 세상을 떠나고 출간된 유고 동요집「봄 편지」와 4부까지 동일한 구성으로, 신형건 시인이 고른 8편의 동시들을 더해 선보인다.
1부 ‘우리 애기은방울’, 2부 ‘물 긷는 처녀’, 3부 ‘눈은 눈은’, 4부 ‘밤 시계’, 5부 ‘누나 생각’, 6부 ‘서덕출 시인과 동시 이야기’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한 신형건·김미영·김미희·김이삭 시인들이 서덕출 시인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담은 글들도 함께 실렸다.
서덕출 시인은 34년간의 짧은 생애 동안 방 안에만 머물러야 했던 답답함과 지병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렸지만 동시에선 괴로움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신형건 시인은 “동요 ‘눈꽃송이’가 여전히 우리 가슴에 남아 있고 노래로 불리는 것처럼 이 책에 실린 시들이 앞으로 어린이들 곁에 오래 남아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덕출 선생은 1906년 울산에서 태어나 1925년 <어린이>지 동시 「봄편지」 입선으로 등단해 「눈꽃 송이」, 「피리」 등을 발표, 이후 동요로 만들어져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시인이 문학 정신을 기리는 서덕출문학상이 제정됐고, 2012년 울산 서덕출 공원에 서덕출기념관이 세워졌다.

-링크: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1042

* 연합뉴스(16.11.15.)
▲ 봄 편지 = 일제 강점기 아동문학가 서덕출(1907∼1940)의 작품을 모은 동시집.
서덕출은 여섯 살 때 장애가 생겨 평생 걷지 못하는 몸이 됐다. 집에서 혼자서 공부하며 동시를 썼고 ‘봄 편지’, ‘눈꽃 송이’ 등은 동요 가사로 널리 불렸다. 장애에 평생 시달리면서도 가난하고 고통받는 민중을 향한 위로와 어린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작품에 담았다.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4명이 선생을 기리는 글도 함께 실렸다.

“연못가에 새로 핀/ 버들잎을 따서요/ 우표 한 장 붙여서/ 강남으로 보내면/ 작년에 간 제비가/ 푸른 편지 보고요/ 조선 봄이 그리워/ 다시 찾아옵니다” (‘봄 편지’ 전문)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1/15/0200000000AKR20161115166600005.HTML?input=open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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