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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제신문 외 - "뼈들이 노래한다" 미디어 리뷰 2019-04-17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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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18.11.30)

[신간 돋보기] 민담서 영감받아 빚은 조각 75개

신데렐라, 헨젤과 그레텔 등 우리가 아는 그림 형제의 ‘그림 동화’는 사실 원작과 조금씩 다르다. 기존 민담의 불쾌하고 음산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략되거나 순화됐기 때문이다.

시각예술가 숀 탠은 거친 원작과 민담의 힘에 매료돼 75편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75개 조각을 빚어냈다. 종이 반죽과 점토로 중심 뼈대를 잡고 나무, 모래, 돌멩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동화 속 인물과 장면을 입체 조각으로 구현한 것이다.

낯선 원작과 숀 탠의 창의적 시선이 빚어낸 이야기는 새로운 힘과 가치를 지닌 또 하나의 창작물로 거듭나 독자의 상상력을 크게 자극한다.

안세희 기자

기사 전문 바로가기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81201.22012013236

 

*지식경제신문 화이트페이퍼(18.12.17)

[북포토] 미술품 된 그림형제 잔혹동화

그림형제의 잔혹동화가 미술품이 됐다. 호주 출신의 시각예술가 숀 탠이 <그림 동화>를 재해석해 75개의 조각 작품을 만들어 <뼈들이 노래한다>(에프.2018)에 실었다. 그림형제의 동화를 조각 작품으로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동화 속 한 장면에 주목해 텍스트와 작품을 책 좌우에 배치해 이야기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가령 백설 공주의 경우 질투에 휩싸인 왕비의 감정을 붉은색으로 표현해 ‘질투’의 감정을 극대화했다. 얼굴을 단순화시켜 정말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모습이다.

손 탠의 작품의 특징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종이 반죽과 점토를 활용해 중심 뼈대를 세웠고, 아크릴 물감이나 산화된 금속 분말, 밀랍, 구두약 등을 칠해 색감을 냈다. 또 나무나 모래, 돌멩이 심지어 설탕이나 쌀, 열매, 케이크 장식용 구슬과자까지 활용해 특별한 질감을 연출했다. 동화에 더해진 입체감은 우리의 상상과 맞닿아 동화가 더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작가에 따르면 작품들을 창작할 때 이뉴잇 족의 석조 조각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 시대의 토우가 이 매혹적인 구상에 영감을 주었다.

박세리 기자

기사 전문 바로가기 →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429

 

*기획회의(2018년 12월호 / 통권 477호)

동화와 조각의 만남

그림 형제가 처음에 기록한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와 조금씩 다르다. 본래의 이야기가 다소 불쾌하고 음산하다는 이유로 점점 각색되고 순화되었기 때문이다. 시각예술가 숀 탠은 민담이 지니고 있는 힘과 거친 원작에 매료되어, 75편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75개의 조각들을 빚어냈고 책으로 담았다.

 

*<뼈들이 노래한다> 자세히 보러 가기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15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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