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15.03.03]
지난 1886년 고종에 의해 조선의 엘리트를 모아 영재를 육성하는 ‘육영공원’을 배경으로 실존 인물이었던 ‘헐버트’와 만석,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조명하는 책. 영어만 잘하면 출세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분을 속이고 아들을 육영공원에 보내는 만석의 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교육에 물불 가리지 않는 현 세태를 직설적으로 꼬집는다. ………..
<기사 전문 보기>
링크: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72
[뉴시스 15.03.04]
주인공 만석이는 아버지의 꿈인 역관이 되고자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한다. 역관을 따라다니며 숱한 서러움을 겪었을 만석의 아버지는 출세만이 살길이라고 믿기에 아들의 공부에 열성을 바친다. 그러던 중 영어 하나로 양반이 된 최주사가 고향에 돌아오자 만석의 아버지는 역과에서 영어로 목표를 바꾼다. 조선 말기 영어 열풍이 불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성공과 출세에 가려 희미해져 버린 아이들이 꿈을 소생시키는 동화다.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당시 조선 사람들에게는 생소했던 신문물과 외국인에 대한 묘사는 해학적이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의식과 태도는 폭소를 자아낸다.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303_0013511625&cID=10704&pID=10700
[국제신문 15.03.13]
조선 말기 영어만 하면 출세할 수 있었던 당시에 그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만석의아버지’와 벼락출세해서 잘 살고 싶은 아버지의 욕심 탓에 육영공원으로 가게 된 ‘만석’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느끼게 한다. 당시 사람들에게 생소했던 신문물과 외국인에 대한 묘사가 해학적이다. 곳곳에서 발견되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의식과 태도는 폭소를 자아낸다. 지금 우리의 세태와 다르지 않는 조선 말기의 영어 지상주의 분위기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게 한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314.22014190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