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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iin> 외 -‘하멜 표류기’ 미디어 리뷰 2018-04-20 17: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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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간 iiin 15호(2017년 10월호)
헨드릭 하멜은 13년간 억류되었던 조선을 탈출한 경위와 행적 등을 기록해 동인도회사에 제출했다. 밀린 임금을 청구하기 위해서였다. 알 수 없는 경로로 하멜이 쓴 보고서가 유출되고, 유럽으로 팔려나가더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평범한 회계원이던 서양인이 쓴, 왜곡이나 미화가 없는 담담한 서술은 조선을 객관하해 직시하도록 한다.

* 틴타임즈(THE teen TIMES) (17.02.07.)
Korea’s historical records were mostly written by the ruling class, thus descriptions about politics, kings, and even commoners reflected the perspective of the elite. So Hamel’s journal and a Description of the Kingdom of Korea, 1653-1666 is a valuable resource on the 17th-century Joseon Kingdom from a Dutchman’s view. On his way to Japan in 1663, Hendrik Hamel got shipwrecked on Jeju Island and spent 13 years there as a de facto prisoner. He kept a daily diary about his life there until his escape in 1666. The book was published in Europe in 1668.

*기획회의 (vol. 432 / 17.01.20.)
이방인의 눈에 비친 조선
네덜란드의 스페르베르호 선원들은 조선에 억류되어 13년간 머물게 된다. 서기였던 헨드릭 하멜은 1666년 동료 일곱 명과 함께 일본으로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가 조선에서 경험한 일과 조선의 정보를 기록한 보고서를 제출한다. 하멜의 기록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영남일보(17.01.14.)
외국인 최초 조선 보고서를 만나다
이 책은 일종의 문화인류학 보고서에 가깝다. 생전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 표류되어 살아남기 위해 악전고투를 벌였던 저자 헨드릭 하멜은 조선을 탈출한 후 그동안의 경위와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자신이 소속된 회사에 보고서로 제출했다. 조선에 억류되었던 13년간 밀린 임금을 회사에 청구하기 위해서였다.
오늘날 우리에게 ‘하멜 표류기’는 국내 사료와 많은 부분이 일치함으로써 이미 그 신뢰성을 인정받은 최초의 외국인 ‘조선 보고서’다.
또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쓰인 흥미 본위의 책이 아니었기에 단순한 기술방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신빙성이 높게 평가되며 한국학 연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멜 표류기’에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여전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적폐와 폐단을 서술한 부분도 많다. 하지만 평범한 회계원이었던 서양인이 쓴, 악의적으로 왜곡하거나 미화하지 않은 담담한 서술은 우리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직시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를 객관화시켜 볼 수 있게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350여년이 지났음에도 조선 후기 사람들이 가졌던 감성과 욕망이 지금 우리와 맞닿아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계사라는 큰 틀 안에서 그동안 익숙하게 여겨온 우리 역사와 문화를 낯설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 링크 :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70114.010160807450001

* 국제신문(17.01.13.)
이방인이 기술한 조선의 민낯
제주도 하멜전시관에 설치된 스페르베르호. 1653년 이 배를 타고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하멜이 폭풍우로 제주도에 표착했다.
네덜란드 동인도연합회사 소속의 회계원 하멜이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다 폭풍우로 제주도에 표착해 13년을 억류되어 살면서 쓴 ‘하멜표류기’는 우리가 알던 조선의 이미지를 제대로 바꿔놓는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백의민족,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추상적인 모습과는 달리 다양한 계급과 풍속, 종교 등을 아우르며 살아있는 조선 민중의 삶을 낱낱이 쓰고 있다.
13년 억류 기간 밀린 임금을 회사에 청구하기 위해 기록을 시작한 하멜은 악전고투 끝에 조선을 탈출해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알 수 없는 경위로 유출돼 ‘하멜 표류기’는 출판되는데 당시 경제적 풍요 속에서 동양에 대한 환상이 컸던 서양인에게서 폭발적 인기를 끌며 유럽 전역의 베스트셀러가 된다. 일본에 의해 문호가 강제로 개방되기 전까지 조선은 쇄국 정책을 고수했지만, 일찍이 세계에 알려진 나라였던 셈이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쓴 책이 아니라, 사실을 기록한 책인데 이 점은 오히려 신뢰도를 높여 한국학 연구의 중요한 상징이 되게 했다.
옮긴이는 지금 우리 곁에 와 있을지 모를 하멜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당시 조선 사람들은 왜 외국인을 더 탐구하지 않았을까. 그는 “유교 중심의 중국 문물만 고집하지 않고, 이렇게 배를 타고 ‘넝쿨째 굴러온’ 서양인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면 우리나라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다”며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인 ‘호기심’과 ‘열린 마음’을 갖고 그 옛날 놓쳐버린 하멜이 곁에 있는 것은 아닌지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70114.220131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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