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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외 -'마법 학교' 미디어 리뷰

* 북데일리(15.10.13) [책속의 명문장] 자신도 진정 소원을 모른다면?..'마법학교'서 배우는 소원 딱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학교가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어야 할까? 무엇보다 진정으로 원하는 그것이 있는가? 이번 기회에 한번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살아간단다. 다만 알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지. 가령 유명한 의사나 교수 혹은 장관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정한 소원은 그 사람 자신도 미처 모르고 있지만 단순하고, 착한 정원사가 되고 싶은 것일 수도 있거든. 또 어떤 사람은 돈과 권력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그의 진정한 소원은 서커스의 광대가 되고 싶은 것일 수도 있어. 많은 사람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서로에게 친절하고, 진실이 승리하고, 평화로운 사회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말하지. 그러나 자신들의 진정한 소원이 뭔지 알게 되면 스스로 몹시 놀라게 될 거야. 그들은 남들이 자신을 덕망 있고 선한 사람으로 봐 주길 바라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거란다. 그들의 진정한 소원은 그런 것과 전혀 다른 것이고, 심지어 정반대되는 것을 마음속으로 빌기도 해. 그래서 그들은 자기 자신과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단다. 즉,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빌게 되는 낯선 소원에는 자신도 모르는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법을 할 수 없게 되는 거야.” (p. 23) 위 글은 미하엘 엔데의 동화 <마법 학교>(보물창고. 2015)에서 ‘소원 나라’의 선생님이 마법을 부리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말이다. 이 대목은 소원뿐만 아니라,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인지 돌아보게 한다. 링크 :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25 * 북데일리(15.10.13) [책 속에 이런일이] 단어들이 계속 쌓인다고? '모모' 작가의 재치만점 동화 말이어가기 게임이나 기억력 게임을 아시는가. 앞서 나온 문장에 계속 새 문장을 연결해 끝까지 말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탁월한 기억력과 함께 말이 꼬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동화에 '혀꼬이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미하엘 엔데의 동화 <마법 학교>에 수록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날마다 둥근 지붕으로 이어지는 계단에 앉아 있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래프랜드 출신이었는데, 사람들은 그를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이라고 불렀다. 마음씨가 착한 어린 젭펠은 노인에게 가끔씩 음식을 갖다 주었다. “할아버지,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수프’를 가지고 왔어요.” “고맙구나, 그렇다면 넌 이제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수프젭펠’이 되겠구나. 네 친절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알록달록한 모자를 선물해 주마.” 그렇게 해서 젭펠은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수프젭펠모자’를 갖게 되었다. 숱이 많은 금발의 젭펠은 그 모자를 자랑스럽게 쓰고 다녔다. 사람들은 이제 그를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수프젭펠모자숱많은머리’라고 불렀다. 어린 젭펠이 머리를 깍을 때가 되어 이발소를 찾아갔다. 잘릴 머리카락이 바닥에 수북이 쌓여 ‘둥근지붕계단래프랜드사람수프젭펠모자숱많은머리잘린머리카락’이 되었다. 이발사는 그 머리카락이 뭔가 특별한 것 같아 버리지 않고 빗자루로 조심스럽게 쓸어 모았다. (중략) (p.189~p.190)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가. 이 글은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의 작품으로 그의 상상력에 미소가 지어진다. 링크 :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23 * 한겨레(15.10.30)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는 20편의 단편 동화를 남겼는데 그중 11편을 묶은 <마법학교>, 나머지 9편을 묶은 <악몽을 먹고 사는 요정>이 출간됐다. 엄마 아빠를 난쟁이로 만들어버리는 얘기, 그림자를 수십 개나 거느린 아이 얘기 등등. 개정판. 초등 1~6학년. 베른하르트 오버디에크 그림, 유혜자 옮김/보물창고·1만1800원. 링크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715177.html

<뉴시스> 외 -'악몽을 먹고사는 요정' 미디어 리뷰

*  뉴시스 (15.10.18) 미하엘 엔데 환상동화 '악몽을 먹고사는 요정' 동화책 '악몽을 먹고사는 요정'의 저자 미하엘 엔데(1929~1995)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그것에 맞는 특별한 목소리를 내야만 그 말은 진실이 된다"고 말한다. 독일 작가 엔데는 주로 '판타지'라는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그의 작품 중 국내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모모'는 '시간을 뺏고 빼앗길 수 있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이 기반이다. '끝없는 이야기' 역시 주인공이 책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을 시작으로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동화로는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이나 '냄비와 국자 전쟁', '곰돌이 워셔블의 여행' 등이 유명하다 이 동화집 역시 환상의 세계다.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닐 수도 있고, 부모를 난쟁이처럼 만들어버릴 수도 있으며, 수십 개의 그림자를 소유할 수도 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같지만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진실'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 부모를 난쟁이처럼 만들어버린 결과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진실된 소통'으로 나타나고 수십 개의 그림자를 소유하더라도 결국 하나의 그림자로 귀결되는 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 삶의 진실'을 알려준다. *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17_0010355612&cID=10701&pID=10700 *  시사포커스 (15.10.20) 미하엘 엔데 판타지 동화, ‘악몽을 먹고사는 요정’ 판타지를 통해 전해주는 이야기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는 ‘판타지’라는 목소리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그의 작품 중 하나인 ‘모모’는 ‘시간을 뺏고 빼앗길 수 있다’는 판타지적인설정이 기반으로 한다. 이 동화집 역시 환상의 세계를 담고 있다.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다닐 수도 있으며 부모를 난쟁이처럼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수십 개의 그림자를 소유할 수 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이 들리지만, ‘우리가 사는 세계의 진실’과 같은 원리를 기반하고 있다. 동화책 ‘악몽을 먹고사는 요정’의 저자 미하엘 엔데는 “어떤 이야기를 할 때 그것에 맞는특별한 목소리를 내야만 그 말은 진실이 된다”고 말했다. 미하엘 엔데 지음, 베른하르트 오버디에크 그림, 유혜자 옮김, 196쪽, 1만1800원, 보물창고 * 링크 :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094

<소년한국일보> 외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 미디어 리뷰

* 시사포커스 (15.10.18) 희망을 부르는 12편의 동화,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나눔과 배품의 이야기 전달 포기가 아닌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12편의 희망동화를 담은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작가 이규희는 1978년 소년중앙문학상을 수상한 후 문단에 데뷔해 한국동화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방정환아동문학상 등 내로라하는 문학상들을 휩쓸며 아이들의 마음밭에 건강한 꿈을 자라게 하는 수많은 동화를 써왔다. 그는 한 살 두 살 거듭해 나이를 먹을수록 올라갈수록 기대와 설렘을 가지기보다 불안과 두려움에 몸을 사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나눔과 배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 실린 단편동화 ‘아빠 좀 빌려 주세요’는 한 가족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한다. 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 수록되며 문학적 완성도까지 인정받은 작품으로, 이 시대의 꿈은 어디로 갔는지, 행복은 어디로 갔는지 물음을 던진다. 링크 :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930 * 뉴시스 (15.10.17) 12편의 희망동화, 이규희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는 포기가 아닌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12편의 희망동화를 담았다. 1978년 소년중앙문학상을 수상한 후 문단에 데뷔한 작가 이규희는 한국동화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방정환아동문학상 등 내로라하는 문학상들을 휩쓸며 아이들의 마음밭에 건강한 꿈을 자라게 하는 수많은 동화를 써왔다. 학년을 거듭해 올라갈수록 기대와 설렘을 가지기보다 불안과 두려움에 몸을 사리는 요즘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나눔과 베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에 실린 단편동화 '아빠 좀 빌려주세요'는 한 가족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며 문학적 완성도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시대의 꿈은 어디로 갔는지, 행복은 어디로 갔는지 물음을 던진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1017_0010355615&cID=10701&pID=10700 * 소년한국일보 (15.10.05) △뱅뱅이의 노래는 어디로 갔을까(이규희 글) 저마다 다른 빛깔의 감동을 전하는 12편의 단편 동화를 한 권으로 묶었다.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다루는가 하면, 삭막한 현대 사회 속 잃어버린 희망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한 가족을 지탱하는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아빠 좀 빌려주세요'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지친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준다. 링크 : http://kids.hankooki.com/lpage/book/201510/kd20151018165930125600.htm

<소년조선일보> -'말랄라의 일기' 미디어 리뷰

* 소년조선일보 (15.10.14) 지난해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 당시 그의 나이는 17세였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아동과 여성 인권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지난 2009년부터 블로그를 통해 탈레반(이슬람 무장단체)의 인권 유린 실태를 낱낱이 고발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탈레반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 책은 평범한 소녀였던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노벨평화상을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 링크 :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13/2015101302317.html

<북데일리> -'여자들은 똑똑해' 미디어 리뷰

* 북데일리 (2015.10.13.) [책속의 지식] 눈 오는 날 자동차 와이퍼가 없다면? 여자 발명가 ‘메리 앤더슨’ 자동차에 와이퍼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동차 유리에 쌓인 눈,비를 생각한다면 운전은 포기해야 마땅하다. 적어도 와이퍼가 발명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럼 와이퍼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여기 메리 앤더슨이라는 여성의 발명 스토리를 들어보자. 1902년 진눈깨비가 쏟아지는 끔찍한 날 버밍햄에 사는 ‘메리 앤더슨’은 뉴욕 시내 전차에 올라탔다. 눈 때문에 앞을 보기 힘든 전차 운전사는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기술자들이 방법들을 고안했다. 앞 유리를 열어 젖힐 수 있게도 만들어 봤지만 해결책은 되지 않았다. 메리는 궂은날 보이지 않는 차창 밖을 보려 애쓰는 운전자들을 가엾게 여겼다. 그렇게 연구는 시작됐고, 어느 날 마당을 쓸던 앤더슨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이 빗자루처럼 쓸어내면 되는 거야!’ 그녀는 안쪽 창에 지렛대를 설치했고 바깥쪽 창에 긴 막대를 연결해 눈이나 먼지를 닦아내도록 고안했다. 그녀는 공책에 밑그림을 그리고 모형을 만들어 특허권을 요청했다. 이렇게 해서 1903년 메리는 창문 청소 장치, 즉 자동차 와이퍼로 특허를 얻었다. 첨단 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도 자동차 와이퍼는 없어서는 안 될 뛰어난 개발품 중의 하나다. 이 이야기는 <여자들은 똑똑해>(보물창고. 2015)라는 책에 소개된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관찰력을 가지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발명품’으로 바꿔놓은 12명의 여성 발명가를 만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호기심을 갖고, ‘왜’라는 의문을 품는다면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다. * 링크 : http://www.whitepap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220

<어린이동아> 외 -'노먼 베쑨, 병든 사회를 치료한 의사' 미디어 리뷰

* 어린이동아 (15.09.22) 캐나다 출신 의사인 노먼 베쑨은 질병과 사회를 함께 치료하려 했습니다. 저 멀리 다른 나라에서 고통받는 이들까지 보살폈답니다. 베쑨은 스페인 내전(1936~1939)에서 다친 이들을 치료해주었습니다. 또 일본의 침략으로 중국에서 일어난 중일전쟁(1937~1945)에서도 다친 병사들을 보살폈지요. 이 일로 인해 당시 중국인들은 그를 ‘은혜를 내리는 백인 의사’라는 뜻인 ‘백구은(白求恩)’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도 베쑨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정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링크 : http://kids.donga.com/news/vv.php?id=90201509220434&type=news * 독서신문 (15.09.25) 아이들의 마음 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소중한 꿈을 심어주는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 8번째 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전쟁과 빈곤에 찌든 사회를 치료하기 위해 애썼던 ‘노먼 베쑨’ 의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제적 빈곤의 이유로 외면당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애썼던 노먼 베쑨의 생애와 함께 제1, 2차 대전이라는 큰 사건 뒤에 가려 보이지 않던 스페인 내전, 중일 전쟁 등 세계적인 사건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링크 :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490

<연합뉴스> 외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면' 미디어 리뷰

* 연합뉴스 (15.09.16)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 열다섯 번째. 아이들이 작고 사소한 공중도덕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직접 보고 읽어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앨런 자버닉 글. 콜린 매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32쪽. 1만1천500원.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6/0200000000AKR20150916150400005.HTML?input=1195m * 파이낸셜뉴스 (15.09.16) '인성교육 보물창고' 시리즈 열다섯 번째. 아이들이 작고 사소한 공중도덕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직접 보고 읽어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앨런 자버닉 글. 콜린 매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보물창고. 32쪽. 1만1천500원. 링크 : http://www.fnnews.com/news/201509161702024428 * 뉴시스 (15.09.21) 일상 속에서 잘 지키지 않는 공중도덕들을 왜 준수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그 답을 찾게 하는 책이다. 동물원 우리 너머의 곰에게 함부로 먹이를 던져 준다거나 대형마트에서 쇼핑카트 타고 힘껏 달린다거나 하는 등 아이들이 흔히 벌일 수 있는 특별한 상황들로 가득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모든 사람이 제멋대로 한다는 가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공중도덕을 지키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게 한다. 길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 수업 시간에 떠들지 않는 것과 같은 상식적인 행동들도 처음 맞닥뜨린 아이에게는 충분히 "왜?"라고 묻는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안 돼"라고 잘라 말하지 않고 행동 하나 하나에 답을 찾아간다면, 그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인성교육일 것이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21_0010302397&cID=10701&pID=10700

<한국일보> 외 -'퀴즈 왕들의 비밀' 미디어 리뷰

* 한국일보 (15.08.08) E. L. 코닉스버그 지음, 이현숙 옮김. 퀴즈를 주제로 다채로운 지식을 녹여낸 청소년소설. 평범해 보이는 네 아이들이 언니오빠를 누르고 퀴즈쇼 우승을 거머쥔 비결을 공개한다. 1997년 뉴베리 상 수상작. 초등 고학년 이상. 보물창고ㆍ248쪽ㆍ1만1,800원 링크 : http://www.hankookilbo.com/v/d99e9ea0d03f47dbb69344f85fa681fb * 뉴시스 (15.08.06) ‘ 아동청소년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뉴베리 상 수상작.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아동청소년문학가로 우뚝 선 E.L. 코닉스버그는 ‘클로디아의 비밀’과 ‘내 친구가 마녀래요’이어 ‘퀴즈왕들의 비밀’로 뉴베리 상을 무려 세 번이나 받았다. 뉴욕 주 퀴즈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에피파니 중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불가능을 가능케 한 퀴즈왕들의 비밀은 무엇이고, 올린스키 선생님의 ‘미스터리’한 팀원 선별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화학을 전공한 작가는 한때 과학교사로 재직했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05_0010207618&cID=10701&pID=10700 * 국제신문 (15.08.22) # 퀴즈대회 결승 진출한 팀의 비결은 우등생도, 모범생도 아닌 에피파니 중학교 6학년생들이 예상을 깨고 뉴욕주 퀴즈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 같은 기적이 일어난 이유를 찾아보니 이들은 매주 만나 마음속의 고민을 털어놓고,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그렇게 쌓인 우정이 곧 팀워크로 발전해 퀴즈대회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822.22015185243

<뉴시스> 외 -'거인들이 사는 나라' 미디어 리뷰

* 뉴시스 (15.08.06) 초·중 교과서에 8편의 시가 실린 신형건 시인의 첫 동시집이자 대표동시집. 이번에 출간 25주년 기념 개정판이 나왔다. 초판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같은 시기에 쓰인 몇 편의 시와 5편만 엄선했던 연작시 ‘아버지의 들’ 전편을 실었다. 올해 등단 30주년을 맞이한 시인의 초기작들을 순수하게 살펴볼 좋은 기회다. 김유대 외 그름, 128쪽, 1만500원, 푸른책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805_0010207618&cID=10701&pID=10700 * 국제신문 (15.09.04) # 다시 약한 존재가 된 어른들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바치는 동시집이다. 거인국에 보내진 어른들이 아이들과 같은 왜소한 존재가 되는 체험을 통해 그동안 아이를 억누르려고 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게 되고, 아이들은 속이 시원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노래한다. 시인 특유의 친근하고 소탈한 어투가 편안하게 다가온다. 1990년 첫 출간 됐고 25년이 흐른 뒤 시인의 해설을 더 해 새롭게 출간됐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905.22013190216

<소년조선일보> -'봉봉 초콜릿의 비밀' 미디어 리뷰

* 소년조선일보 (15.07.24) 여름엔 역시 추리소설이다. 짜릿한 추리소설 한 권이면 무더위가 저만치 달아나 버린다. 이 책은 ‘본격 어린이 추리소설’이다. 주인공 설홍주는 다행동 지구대 경찰인 아빠를 닮았는지 ‘탐정’이 되는 게 소원이다. 설홍주는 ‘셜록 홈스’에서 따온 이름. 어느 날 다행동에 유괴 사건이 일어나고, 홍주는 수퍼 집 아들 최완식과 2인조 탐정단을 꾸린다. 링크 :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3/2015072302417.html

<국제신문> -'월든' 미디어 리뷰

* 국제신문 (15.07.10) 미국 사상가이자 실천적 지식인이었던 저자의 역작.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 동안 생활하며 물질적인 욕망을 버리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711.22013192642

<국제신문> -'우리들의 사춘기' 미디어 리뷰

* 국제신문 (15.06.12) 중학생 독서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청소년의 공부 압박, 친구 관계, 가족 갈등, 흡연 등의 문제를 다룬 단편소설 모음집 우리들의 사춘기를 읽는다. 부모님의 권유든, 자발적이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침 달콤한 잠을 포기하고, 때로는 아침을 거른 채 도서관으로 오는 아이들이 대견하다. 간식을 먹으면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십대들을 만나기 전에 우리 아이들의 사춘기를 먼저 만나본다. 사춘기의 특성을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데 한 남학생이 슬그머니 "다 커진다"라고 적은 종이를 든다. 그 순간 아이들은 빵! 터졌다. 사춘기의 신체적 특징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백 마디 말이 필요 없는 깔끔한 정의다. 또 누군가가 말한다. "북한군도 무서워서 쳐들어오지 못하는 중2병 환자"라고. 나는 놀라 눈을 크게 떴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서 사춘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중2병이 어른만의 우스갯소리 정도로 여기고 있었는데 당사자들이 다 알고 있다니…. 여기저기서 '중2병'의 증세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성격이 불같다, 사람이 180도 달라진다, 감정변화가 심하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인 양 행동한다, 강한 척한다, 학업성적이 떨어진다, 시비를 건다, 이성 친구를 사귄다, 친구와 자주 싸운다, 욕을 많이 한다, 은어나 줄임말을 쓴다, 어른(부모)의 말보다는 친구의 말을 듣는다, 친구들의 행동을 따라 한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 엄마 말을 안 듣는다." 아이들이 말하는 중2병은 사춘기의 특징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사춘기의 한가운데 있으며, 그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우리들의 사춘기'에는 이렇게 질풍노도의 시기를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는 십대 남자아이들의 우정과 갈등, 기쁨과 슬픔 등이 가감 없이 펼쳐진다. 아빠의 폭력으로 엄마를 잃고 마음의 아픔을 담배로 달래는 재민이,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될까 봐 친한 친구를 폭력으로 제압하는 시욱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형의 죽음 앞에서 절규하는 재령이, 어느 화요일 여자로 변신한 자신의 몸을 통해 남녀 차이를 체험하는 해성이, 엄마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승훈이 등은 오늘을 사는 우리 청소년의 모습이다. 동아리 아이들은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나 사건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겪는 일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토의를 했다. 특히 아이들이 말하는 담배와 관련된 이야기, 처음 들어보는 은어들은 소설보다 흥미진진하다. 평소 말수가 적고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는 동아리 아이들이 소설을 매개로 자신들의 속마음을 조금씩 보여 주어서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다. 두 딸의 사춘기를 지켜보며 아이들만큼이나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본다. 사춘기의 성장통을 잘 견뎌낸 내 딸들과 현재 사춘기의 강을 건너고 있는 독서동아리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고 사랑스럽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613.22014184345

<국제신문> 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성서 이야기' 미디어 리뷰

* 국제신문 (15. 06. 05)# 아이들 눈높이 맞춘 구약성서 저자는 성서를 종교 경전이기에 앞서 서양 문명의 근간이자 현대 철학의 바탕으로 보는 관점을 보여준다. 이 책은 까다로운 성서를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다. 저자의 설명으로 성서에 관한 이해를 높여주고 저자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체로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역사의 뼈대 속에 녹아든 성서의 새로운 의미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606.22014191432 * 뉴시스 (15. 06. 06)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 역사학자 반 룬이 두 아들을 위해 구약성서를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성서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위대한 영웅과 거리가 멀다. 이스라엘의 조상 중 대표적인 인물인 야곱은 형과 아버지와 삼촌을 속인 사기꾼이었다. 성서의 행간에 생략돼 있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내면을 유추하며 ‘유대 인’이라는 한 민족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 모습을 드러낸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04_0013707947&cID=10704&pID=10700  

<뉴시스> -'코끼리 왕 놀라운 이야기' 미디어리뷰

* 뉴시스 (15.06.05) ◇ 코끼리 왕 바바의 놀라운 이야기 엄마를 잃은 아기 코끼리 바바가 코끼리 왕국의 왕이 되는 과정을 그린 ‘바바’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코끼리 왕 바바의 놀라운 이야기’는 셀레스트 왕비와 신혼여행을 떠난 바바가 겪는 놀라운 모험을 다룬다. 장 드 브루노프는 1931년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을 펴내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바바’를 탄생시켰다. 당시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던 어린이 책들과 달리 상상과 모험의 세계를 그려내 큰 주목을 받았다. ‘현대 그림책의 아버지’로 불린다.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604_0013707890&cID=10704&pID=10700

<뉴시스> 외 -'싯다르타' 미디어 리뷰

* 뉴시스 (15.05.20) "이 세상이 선한지 아니면 악한지, 하는 문제나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이 괴로움인지 아니면 기쁨인지, 하는 문제는 제쳐 두기로 하지요. 그런 문제는 본질적인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단일성을 이루고 있고, 모든 사건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은 똑같은 흐름에, 똑같은 하나의 인과 법칙에, 곧 변화되고 소멸되는 그 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 이러한 것이, 아, 완전한 경지에 이르신 분이시여, 세존의 숭고한 가르침에서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55~56쪽) "이봐요, 카말라, 당신이 돌멩이 한 개를 물 속에 던지면, 그 돌멩이는 곧바로 물 속 바닥에 가라앉지요. 싯다르타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면, 하나의 굳은 결심을 세울 때도 그와 꼭 같아요. 싯다르타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는 기다리지요. 그는 생각하지요. 그는 금식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것도 하지 않은 채, 꼼짝하지 않은 채, 돌멩이가 물속을 가로지르며 가라앉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의 사건들 사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끌리면 이끌리는 대로, 넘어지면 넘어지는 대로 그는 그대로 받아들이지요. 그의 목표가 그를 끌어당기는 겁니다."(93쪽) 내면세계를 탐구해 자아를 실현하는 것을 평생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 그의 장편소설인 '싯다르타'는 1926년 국내에 최초로 소개돼 현재까지 무려 1000만부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며 인도를 배경으로 한 소설 중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클래식 보물창고'에서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5월25일)을 앞두고 '싯다르타'를 펴냈다. 이 책은 2500여 년 전의 인도를 배경으로 불교의 창시자 '고타마 싯다르타'와 이름이 같은 브라만 계층 청년 '싯다르타'가 구도(求道)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고대 인도의 브라만 계층에서 태어난 싯다르타는 선천적으로 지닌 부와 지위는 물론, 뛰어난 두뇌와 어진 성품 그리고 출중한 외모를 두루 갖춘 청년으로 하루하루 성장한다. 훗날 브라만들의 우두머리로 우뚝 설 재목임에도 그는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브라만들이 믿고 따르는 엄격한 종교적 제식과 신에 대해 의구심을 품는다. 결국 그는 구도에 대한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선다. 명상과 사색과 단식으로 감각을 억압하는 탁발승들과, 먹고 마시고 즐기며 물질세계의 형상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창녀 카말라와 상인 카와스와미를 차례로 만나며 싯다르타는 마침내 관념과 물질을 모두 초월하여 '단일성(單一性)'의 가르침을 전하는 '강(江)'에 다다른다. 수많은 강물 소리를 들은 그는 지상의 삶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대립되는 현상들이 하나의 형태를 이루고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는다. "이제 싯다르타는 자신이 브라만 신분으로 있었을 때, 그리고 참회를 하던 시절에 그 자아와 싸우기만 하면 왜 매번 헛수고로 끝났는지도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너무나 많은 지식이, 너무나 많은 성스러운 구절들이, 너무나 많은 제사 규익들이, 과도할 정도로 지나친 금욕이, 너무나도 많은 실천과 노력 등이 그를 방해했던 것이다."(143쪽) "그는 도망간 아들에 대한 사랑을 가슴속 깊이 느꼈다. 그것은 꼭 상처 같았다. 또한 그는 동시에 그 상처가 자신의 마음 속을 아프게 헤집으려는 목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게 아니라는 것을, 상처는 활짝 꽃을 피우고 찬란하게 빛나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181쪽) 평생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며 자아실현을 창작의 화두로 삼았던 헤르만 헤세는 싯다르타라는 한 인물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그의 삶 전반을 통해 서술하며 독자들에게 힘차게 내면의 길을 걸어 나가라고 권유한다. 옮긴이 이옥용은 해설에서 "평생 자신을 탐구했던 헤세는 내면의 길이야말로 인간이 목표로 삼고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믿었다"며 "그는 소설 '싯다르타'를 통해 우리에게 실존적인 길을, 좁고 험난하지만 의미 있고 찬란한 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519_0013672059&cID=10703&pID=10700 * 세계일보 (15.05.23) 불교에 심취했던 헤세 싯다르타, 구도의 길 그리다 새로 번역돼 나온 ‘싯다르타’는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Herman Hesse·1877∼1962)의 불교 소설이다. 제1 계급인 브라만의 청년 싯다르타의 구도 과정을 그렸다. 내용은 2500여년 전 석가모니의 구도 일대기와 흡사하다. 헤세는 인간 내면의 변화를 통해 자아실현을 추구했던 작가다. 이런 이유에선지 헤세는 서구 작가들 가운데 유난히 동양사상에 애착을 보였다. 그가 무명작가이던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 유럽의 소설 중에서 가장 고전적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헤세는 기독교 집안 출신이지만 불교에 심취했다. 기독교 선교사로 인도에 파견된 부모 덕에 유년 시절부터 인도 문화와 동양사상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 헤세가 작가로 활동한 때는 불행한 시대였다. 1,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전체가 정신적인 빈곤으로 몸살을 앓던 시기였다. 그는 ‘1차대전으로 유럽 문화가 붕괴됐다’고 비판했다. 헤세는 전쟁에 따른 유럽인들의 상실감과 좌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로 동양사상을 제시했다. 18∼19세기 계몽주의 영향으로 이성과 경험을 중시하던 당시 유럽의 한계를 인간성을 중시하는 동양사상으로 치유해보고자 한 것이다. 헤세가 그 결과물로 내놓은 것이 ‘인도의 문화’라는 부제목이 달린 ‘싯다르타’다. 전쟁의 와중에 출간된 소설은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1000만권 이상 팔렸다.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유럽 지식인들을 위로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헤세는 소설 말미에 “전쟁의 유일한 효용은 바로 사랑은 증오보다, 이해는 분노보다, 평화는 전쟁보다 훨씬 더 고귀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는 것뿐이다”고 썼다. 싯다르타는 뛰어난 두뇌와 어진 성품, 출중한 외모를 갖춘 청년이었다. 훗날 브라만의 우두머리로 우뚝 설 꿈나무로 인정받았다. 석가모니의 청소년 시절을 연상시킨다. 싯다르타는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지만 삶의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엄격한 신분제도인 카스트와 종교, 신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싯다르타는 구도의 갈증을 이기지 못하고 길을 떠난다. 탁발승을 만나 감각적인 쾌락을 억제하고 명상, 사색, 단식을 하는 법을 배운다. 창녀 카밀라와 상인을 만나선 먹고 마시고 즐기며 물질세계의 기쁨을 향유한다. 그래도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물이 하나로 모이는 거대한 강에 이른다. 싯다르타는 마침내 관념과 물질을 초월한 단일성(單一性)의 가르침을 얻는다. 지상의 삶과 죽음을 포함한 모든 대립되는 현상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헤세는 자아실현을 창작의 화두로 삼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1906년작 ‘수레바퀴 밑에서’는 청소년기 그의 열정과 정신적 방황을 묘사한 소설이다. 1919년작 ‘데미안’에서도 자아 발견을 통해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그렸다. 1943년 헤세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유리알 유희’(Das Glasperlenspiel)는 나치시대와 관련이 있다. 나치의 광기로 인한 야만의 시대를 타파하기 위해 유토피아적 세계를 갈망하는 내용이다. 불교사상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헤세는 1946년 괴테상을 받았다. 링크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5/22/20150522002883.html?OutUrl=naver

<뉴시스> 외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 미디어리뷰

* 뉴시스 (15.05.02)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 못된 사냥꾼 때문에 엄마를 잃고 도시로 도망쳐 나온 새끼 코끼리 바바의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다. 엄마를 잃은 새끼 코끼리였던 바바가 어떻게 코끼리 왕이 됐는지 파란만장한 여정이 펼쳐진다. 서로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을 베푸는 귀부인, 옷을 사러 백화점까지 갔는데도 엘리베이터가 재미있어 계속 오르내리느라 내리지 못하는 모습 등은 철저히 어린이들의 눈에 맞췄다. 링크: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502_0013638283&cID=10701&pID=10700 * 국제신문 (15.05.22) # 멋진 도시보다 가족품이 좋아 엄마 코끼리의 사랑을 듬뿍 받던 바바는 사냥꾼이 쏜 총에 엄마를 잃고 도망치다가 도시로 찾아든다. 마음씨 좋은 귀부인의 도움을 받아 바바는 멋쟁이 신사로 변신하기도 하고, 매일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나가는가 하면 수학 공부를 하는 학생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코끼리 왕국에 대한 그리움을 지울 수 없었고, 결국엔 숲 속으로 되돌아간다. 부모는 아이의 순수한 행동들에 공감하고 웃을 수 있어서, 아이는 바바의 여정을 즐겁게 따라갈 수 있어서 함께 읽으면 좋다. 링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523.22013192028  

<어린이동아> 외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미디어리뷰

* 어린이동아 (15.04.27) [새로 나온 책]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받아쓰기할 때/ 선생님은 쏜살같이 달려가는/ 토끼 같아요./ “자, 1면 문제 다 썼지?/ 그럼, 2번 문제…….”// 나는 느릿느릿 거북이.// ’어젯밤 공부했던 글자가 뭐더라?‘/ 썼다. 지웠다/ 머리도 긁어 보고,/ 잘근잘근 연필 꼭지도 씹어보고,/(중략)// 토끼 선생님/ 선생님은/ 낮잠 안 주무시나요?’ (이혜용의 동시 ‘받아쓰기 시간에’) 위 동시에 공감하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사소한 일상 속에서 일어난 일들도 얼마든지 멋진 동시의 소재가 될 수 있답니다. 링크 : http://kids.donga.com/news/vv.php?id=90201504270056&c=20&d=10 * 국제신문 (15.05.09) # 일상속 설렘·감동 담은 동시집 이혜용 시인은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 '형과 목욕탕 다녀오기'로 이미 어린이에게 친숙하다. 이번 동시집에는 시인이 사소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설렘과 감동이 잔잔하게 녹아들어가 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얼굴에 비친 환한 봄 햇살이 그대로 마음까지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인을 닮은 아이들의 곱고 순한 마음결과 함께. 이는 마음에 잔잔하면서도 오래도록 기억될 물무늬와 같은 수줍고 말간 동심이다. 링크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500&key=20150509.22011200823

<소년한국일보>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 미디어리뷰

* 소년한국일보 (15.05.10) [화제의 책] 재산도 목숨도 모두 조국에 바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 윤봉길, 안창호, 유관순….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이다. 하지만 1900년대 초, 우리나라에 독립의 등불을 밝힌 인물들 중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도 있다. 인물 동화'이회영,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키우다'의 주인공인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도 그중 한 명이다. 대대로 높은 관직을 지냈기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문가이자 부자로 손꼽히던 선생은 한일 합방이 되자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노비 문서를 모두 불살라 버린다. 그리고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다 붙잡혀 싸늘한 주검으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우리 역사 교과서는 물론 서점가에서도 선생의 일화를 다룬 책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에 쓰인 선생의 일화는 더 값지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1890년대 말 선생은 이동녕ㆍ주시경 선생과 함께 '우공학교'를 열고 조선을 다시 세울 주인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선생은 학교 운영비를 위해 인삼밭을 가꾸고 있었다. 그곳에 도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란 선생에게 마을 사람들은 "일본 경찰들이 훔쳤을 것"이라고 귀띔한다. 곧바로 일본 경찰에게 인삼 사건을 신고한 선생은 인삼 도난 사건을 법정에 끌고 가 일본 경찰이 범인임을 밝힌다. 1905년 러ㆍ일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우리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했을 때도 선생은 결코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고종 황제를 비밀리에 만나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 평화 회의에 이준 열사 등 3명의 사절단을 모아 세계에 일본의 식민 야욕을 알린 것. 하지만 이 사건을 빌미로 일본은 고종을 폐위시킨다. 결국 조선이 일본의 손에 넘어간 1910년, 우당 선생은 대대로 물려받은 모든 재산을 팔아 40만 원(오늘날의 돈으로 약 600억 원)의 독립 운동 자금를 마련하고, 50여 명의 가족과 옛 하인들을 데리고 만주로 향한다. 겨울 추위를 뚫고 삼원보에 도착한 선생은 곧 자신의 형제와 이동녕ㆍ김동삼 선생과 힘을 합쳐 '신흥강습소(훗날 신흥무관학교)'를 열고 3500여 명의 독립운동가를 키운다.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이끈 이들이 바로 이 학교 출신의 독립군들이었다. '고종 황제께서 독립 운동의 중심이 되어 주신다면….'이란 생각을 품은 선생은 한편으로는 고종을 나라 밖으로 모셔 망명 정부를 세우려 한다. 하지만 1919년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 이 계획은 사라졌다. 그 대신 3ㆍ1 운동의 기세를 몰아 여러 지사들과 상하이에 임시 정부를 세운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문제에 부딪히고 만다. 독립이라는 목적은 같지만 각자의 정치 이념은 달랐던 독립운동가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난 것. 이에 실망한 우당 선생은 임시 정부를 떠난다. 그리고 같은 생각의 동지들과 항일 단체를 만들어 친일파들을 직접 처단하는 등 독립 운동의 불씨를 이어간다. 선생은 6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만주에 있는 일본군 사령관을 직접 처단하려 길을 나섰다가 일본인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결국 안중근 의사가 갇혔던 여순 감옥으로 끌려간 선생은 모진 고문 끝에 1932년 11월 17일 숨을 거둔다. 링크 : http://kids.hankooki.com/lpage/book/201505/kd20150510171006125590.htm

<소년한국일보> -'달려라 불량감자' 미디어 리뷰

* 소년조선일보 (15.04.26) 어린이 문학상 중 유명 신인 작가를 많이 발굴한 상을 꼽으라면 '푸른문학상'이 어김없이 포함된다. 몇 해 동안 성인과 아동 문학 구분 없이 작가와 문학 출판물이 크게 줄고 있기에 이 문학상의 수상작은 더 값지게 다가온다. '달려라 불량감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 상의 수상작 4편과 역대 수상작가인 임근희 씨의 신작 1편 등 모두 5편의 짧은 동화가 실려 있다. 수상작은 윤미경의 '달려라 불량감자'를 비롯해 이정호의 '안녕 카트린'ㆍ'커피는 쓰다', 엄은희의 '증조할아버지가 준 선물'이다. 이 가운데 표제작인 '달려라 불량감자'는 쌍둥이 언니 가연이와 비교해 자신을 늘 '불량감자'라고 생각하는 소녀 나연이가 말 못할 고민과 갈등 속에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는 내용을 담았다. 조금은 무거운 내용일 수 있지만 "위트 있는 문장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를 표현했다."는 심사 위원들의 칭찬처럼 생기발랄한 나연이의 모습이 더욱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안녕 카트린'과 '커피는 쓰다'는 각각 10년 만에 나타난 필리핀 엄마,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를 대하는 아이들의 힘든 일상을 짧지만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결코 가볍지 않은 소재와 스토리지만 어린이들이 머릿속에 선명히 그릴 수 있을 만큼 뚜렷한 표현이 돋보인다. 또 다른 수상작인 '증조할아버지가 준 선물'은 증조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슬픔보단 친구의 생일 축하 파티에 빠지게 돼 아쉬움이 더 큰 주인공 나온이의 이야기를 통해 장례식장에서 보내는 짧은 시간에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케치처럼 스치는 장례식장 풍경과 친구들과 카톡을 주고받기 바쁜 나온이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책의 마지막 작품인 '세 가지 소원 노트'는 글쓰기 대회 때마다 상을 탔던 자영이가 라이벌인 현아에게 1등 자리를 빼앗기면서 겪는 갈등을 다룬다. 특히 양심의 울림을 전하는 소원 노트란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점이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링크: http://kids.hankooki.com/lpage/book/201504/kd20150426161641125590.htm

<뉴시스> 외 -'일곱 발, 열아홉 발' 미디어 리뷰

* 뉴시스 (15.04.10)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다섯 편의 동화가 들어있다. 각 동화는 지은이가 직접 겪은 삶의 체험을 반영해 생동감을 더한다.  표제작인 ‘일곱 발, 열아홉 발’은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장의 위치를 놓고 싸우는 어른들의 모습을 본 지연이와 현주가 학원 통학차를 타는 위치를 놓고 싸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또 편지지가 서랍 속에 처박히는 수모를 당하다가 결국 현수의 연애편지가 되면서 꿈을 이루는 ‘편지지의 꿈’, 영현이네 엄마가 명품 핸드백을 사고 싶어 돈을 모으는 이야기 ‘엄마의 루비똥’, 엄마의 오래된 사진기에 얽힌 환상적인 이야기 ‘시간여행 사진기’ 등이 수록됐다. 링크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410_0013591527&cID=10701&pID=10700 * 소년조선일보 (15.04.15) "우리 엄마가 이제부터 너랑 놀지 말래." "왜?" "너희 엄마가 쓰레기장을 우리 집 앞으로 옮겼잖아" "거기가 중간이니까 그렇지." 지연이는 현주와 티격태격한다.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 위치를 놓고 엄마들끼리 다투고 난 뒤였다. 702동 앞에 있던 쓰레기 수거장을 705동 쪽으로 옮긴 게 발단이었다. 누군가 수거장을 702동 쪽으로 다시 밀면서 다툼은 계속 된다. 지연이가 세보니 702동에서 수거장까지는 일흔네 발짝, 705동에서부터는 아흔세 발짝이다. 어젠 일곱 발 차이였는데 오늘은 열아홉 발이나 차이가 난다. 싸움은 아이들에게까지 번진다. 지연이와 현주는 서로 본인의 집 근처에서 학원 차가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친구와의 우정, 부모님의 사랑 등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동화가 담겼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행복해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링크 :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4/2015041402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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