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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파이는 나눔을 위한거야>,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 글/제이슨 친 그림 2019-12-30 23:09:36


책 제목에 씌여있는 “나눔”이라는 단어에 시선이 한 번, 주로 지식정보 그림책을 쓴, 2018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의 저자 제이스 친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는데 또 한 번 눈길이 가서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 작가가 글을 쓰고, 제이슨 친 작가가 그림을 그린 < 파이는 나눔을 위한거야>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한 번쯤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나눔”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나눔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나의 시간과 공간을 타인과 함께 공유하는 것? 아니면 풍족하든 풍족하지 않든 가지고 있는 물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

개인마다 정의하는 나눔의 의미가 있을텐데요.
글 작가인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는 나눔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그래, 이 모든 것들이 나눔을 위한 거란다.
파이처럼 말이야.”

작가는 나눔을 위한 파이처럼, 나누지 못할 것은 없다고 말합니다. 책, 공기, 나무…때론 곤란하긴 하지만 최고의 단짝도 나눔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군요.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우리는 어떤 나눔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기도를 해볼까 합니다. 나누기 곤란한 것들에도 흔쾌히 나누겠다고 말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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