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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물창고] 일회용품, 무엇이 문제일까? <플라스틱 병의 모험> 2018-07-23 17:02:49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다가오는 8월부터 각종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해요.
일회용품, 무엇이 문제이기 때문일까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비닐봉투부터 플라스틱 페트병까지 다양한 일회용품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사람들은 1분마다 플라스틱 병 100만 개를 소비하고 있다는 사실!

그 뿐만이 아니에요.
우리나라에서 하루 동안 쓰여지는 일회용품의 양은 약 1,035톤 에 이르며,
한해 38만 톤이나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또한 1년간 일회용품으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비용만 해도 약 1,000억 원 에 이른다고 하지요.

그런데 플라스틱 병 한 개가 분해되는 데 무려 500년이 걸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500년이라는 숫자가 잘 와 닿지 않는다고요?
그럼, 조선시대에 버린 플라스틱 페트병이 오늘날에 와서야 겨우 사라진다면, 이해가 잘 되시나요?
이 밖에도 종이는 약 2~5개월, 우유팩 한 개는 약 5년, 비닐봉투는 약 1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해요.

게다가 요즘 같은 폭염을 기록하는 데는
이 같은 일회용품 사용도 한몫한다는 사실!

우리나라 연간 일회용 종이컵 사용량은 약 10억 개라고 하지요.
10억 개의 종이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나무는 약 400만 그루라고 해요.
이는 여의도 10배 면적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지구온난화가 발생하는 데 큰 원인이 되지요.

그렇다면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이 폭염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생활화하는 것이겠지요?

가령,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들른 카페에서는 플라스틱이나 종이컵보다는 머그잔을,
우리 가족 저녁식사를 위해 들른 슈퍼마켓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보다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쉽고 간단하게 환경을 지킬 수 있어요.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할 경우,
머지않은 미래에는 푸른 지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이쯤에서 푸른책들의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바로 <플라스틱 병의 모험>!

플라스틱 병의 모험 / 앨리슨 인치스 / 보물창고 / 2018. 05. 30.

이 책에서는
플라스틱 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는지 등을
일기 형식으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어요.

아이들의 재활용 교육, <플라스틱 병의 모험>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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