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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인도 독립의 아버지/위대한 영혼 :)) 불굴의 의지와 용기를 가진 [나는 간디야!] 2020-03-23 16:23:04

인도 정치 지도자의 아들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음에도

온갖 차별과 핍박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평생 비폭력 저항 운동을 펼친 평화주의자 간디!

인도 독립의 아버지, 위대한 영혼으로 불리며

평생 인도와 인도인들의 삶과 부당한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했던 간디의 이야기를

보물창고의 그래픽 위인전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나는 간디야! 편으로 읽어봤어요^^

사람들은 간디를 보며 강인하고, 두려움도 없고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고 말하지만

어린 시절의 간디는 수줍음 많고, 어두운 걸 두려워하고 겁이 많은 아이였대요

축구 같은 운동엔 소질이 1도 없고

사람들이 소심한 자신을 놀리기라도 할까 봐

방과 후엔 곧장 집으로 가고, 혼자만의 사색과 산책을 즐기는 아이..

좋은 직업을 가진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교육받고, 부유하게 자랐지만

불의와의 타협할 줄 모르는 올곧은 성품…

간디의 유년시절은 어쩌면 요즘 말하는 인싸보다

아싸에 가까운 사람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삶에서 나는 작은 사람이었지

깡마르고 볼품없었어 수줍음도 많았지

그러나 나는 결코 약한 사람은 아니었단다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시절

간디는 아버지처럼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변호사가 되고

남아프리카에서 사건을 맡아 기차여행을 하던 중

백인과 피부색이 다른 인도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차별을 당한 일을 계기로

인도 사람들이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알게되어

그들을 위해 자신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간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인도인을 위한 연설을 하고 함께 토론을 하며

인도인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맞서 싸우기 위한

사티아그라하를 고안해냈는데요

사티아그라하는 진정한 힘이라는 뜻이에요

불공평한 규칙과 법에 저항하기 위해 폭력을 사용하는 대신에

파업과 보이콧, 행렬 등으로 평화적인 방법으로 시위를 한 간디와 인도인들

무자비한 공격과 폭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갈 때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 때도

그들에게 되갚음해 주고 함께 싸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폭력으로는 원하는 것을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비폭력 시위로 진정한 힘을 발휘했던 그들!

간디와 인도인들의 모습은

촛불시위로 우리의 뜻을 밝힌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과 닮아있습니다

평생 동안 수많은 투쟁을 하면서도 폭력을 피하고

불리 한걸 알면서도 절대 주먹을 들어 올리지 않았던

바보 같기도 한 그들의 용기는

훗날 마틴 루서 킹, 넬슨 만델라를 비롯해

여러 지도자가 이끈 전 세계 시민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

그들 모두는 어러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비폭력의 신념을 지키며, 불공평에 맞서기 위한 방법으로 사랑을 택한

진정하고 강인한 힘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방식으로 세상을 뒤흔든

나는 간디야 를 읽으며

그래픽 위인전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에 또 어떤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헬렌 켈러, 제인 구달, 마틴 루서 킹, 로자 파크스, 닐 암스트롱 등

장애, 성별, 인종, 직업, 외모, 발달 등으로 사람들에게 차별을 당한 어린 시절을 보낸

어쩌면 평범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더라구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복합장애를 가진 여성이 사회운동가가 된 일이

여자라서 과학자가 될 수 없을 거라고 멸시당했던 여성이 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과학자이자 환경운동가가 된 일이

머리가 크고 말을 잘 못한다고 놀림당하던 아이가 세계 최고 과학자가 된 일이

부유하게 자라 남부러울 것 없는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평생 시위를 하다가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낸 일이

과연 평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어쩌면 평범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기에

평범하게 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의 억울한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마침내 모두의 영웅이 된 그들의 이야기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시리즈…

개학 연기로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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