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읽기
제목 [신간평가단] 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 2020-02-12 12:56:47

2월 독서를 시작하며 가벼운 이야기들을 찾아

읽는 중인데 그 중 제목이 흥미로운

책 한 권을 발견했다.

“공주와 공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

(케이티 오닐 지음, 보물창고 펴냄)”

가 그 책인데 표지 속 두 주인공이 공주와

공주인 모양이다.

성에 갇혀 사는 세이디와 다른 공주가 되고

싶은 아미라.

세상이 원하는 공주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한 공주들이다.

아미라는 조신하고 대를 이은 왕실 가족을 이루는

대신 전사가 되고 싶다.

세이디는 질투쟁이 언니가 못생긴 돼지라 자신을

칭하자 여왕이 되는 대신 성에 갇힌 채

살아가고 있다.

아미라는 세이디를 성에서 구하지만 세이디는

계속 성으로 돌아갈 궁리만 한다.

거인을 피해 나무 위에 매달린 이웃나라 왕자를

구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알고 있던 공주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외눈박이 거인은 마을을 부수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왕자가 도망을 칠 만큼 춤을 사랑해 그의

행동은 잘 보면 모두 춤이었다.

대부분 거인이 등장하는 동화들은 그의 포악한

행동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이 책에서는

편견이 얼마나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

설명한다.

세이디의 언니는 세이디가 성을 빠져나온 것을

알고 다시 성에 가두려 하지만

아미라와 세이디의 협동으로 언니에게 복수를

한다.

이제 세이디와 아미라는 본인이 원하는 길을

향해 걷는다.

어른이 되어 있는 공주이야기.

이제 어떤 편견도 없이 상대를 바라보아야할 것

같다.

#보물창고#편견버리기#공주와공주는오래오래행복하게살았대

facebook twitter hms

전체 0

자동생성방지
자동생성방지를 위해 왼쪽에 보이는 숫자를 입력하세요.

글 읽기
이전 [신간평가단] 『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우리 곁에서 떠나는 동물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요 2020-02-12 02:37:42
다음 [신간평가단] 어른들은 절대로 안 그래 ? - 제목부터 엄마마음 찔리게 하는 이 책은 무엇 ?? 2020-02-12 18:43:04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