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양질의 글을 읽고 학습하고 사고하고 토론함으로써
자기주도적 인간으로 성장하는 데 이바지하는
학교도서관 전문 월간지 <학교도서관저널>!

<학교도서관저널>은 해마다 2학기 시작에 맞춰 테마서평집을 펴내는데요.
2018년 2학기 테마서평집인 <영화｜책 365>에서는
영화화되어 있는 책 가운데,
영화와 원작 소설을 함께 감상하면 좋을 책 365권을 선정했다고 해요.

그중 푸른책들의 책 세 권이 소개되었답니다.
바로 <브로크백 마운틴>, <곰돌이 푸>, <플립> 입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오스카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2006년 최고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의 원작 소설!

소설 <브로크백 마운틴>의 작가 애니 프루는 열심히 살아도 가난밖에 남는 것이 없고, 무엇을 시도한들 패배만이 예정된 ‘열등한’ 인물들을 통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서열 중심적인 힘의 문화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한정짓고 억압하고 박탈하는지 드러내고 있어요.
도시화와 문화를 덧입었을 뿐, 똑같은 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들의 삶에 이질적으로 채색된 리얼리즘의 세계를 비춰 주고 있답니다.

<곰돌이 푸>

다시 순진해지고 싶고, 다시 엉뚱해지고 싶고,
누군가를 위해 진정으로 슬퍼하고 기뻐하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한없이 우울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
푸와 친구들의 숲속 이야기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를 받아 보세요.

<플립>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첫사랑을 마주하게 되지요.
이미 지나간 이에게는 아련한 추억이 되고,
현재 진행 중인 이에게는 부푼 행복과 가슴 아픈 고민이 되며,
다가올 이에게는 환상과 설렘을 선사하는 첫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플립>을 읽으며
각자의 첫사랑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위에서 소개해 드린 푸른책들의 책 세 권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가족과 자녀가, 학생과 교사가 혹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랍니다.

지금 푸른책들에서
<브로크백 마운틴>, <곰돌이 푸>, <플립>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