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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헤이, 보이 HEY, BOY 서평-한 소년과 개의 변치 않는 우정 2019-07-22 02:34:44

헤이, 보이 HEY, BOY 서평

-한 소년과 개의 변치 않는 우정

이 책은 어린이 동화책으로 I love 그림책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 아이 러브 그림책 시리즈의 책을 많이 만나보았는데 어떤 한 주제의 책이다라고 한정되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 밝고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주제, 조금은 무거운 주제의 동화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동화를 골라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전자의 책이었는데 밝고, 귀엽고 깔끔한 그림체가 예쁜 그림책이었다. 따뜻한 내용의 스토리도 좋았던 책이었다.

책의 줄거리는 한 소년이 우연히 만나게 된 개를 키우게 되고, 그 개와 함께 놀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개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개와 헤어지게 된 후에도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였다. 소년이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예뻐보여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그리고 개는 말은 못하지만 그렇더라도 이 둘의 우정이 보이는 것 같았다.

이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았을 때 ‘헤이 보이’에서 ‘보이’가 칭하는 것이 당연히 소년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보이’는 소년이 개를 부를 때 쓰는 단어였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쓴 글이라는 점을 알고 보니 여기에서 보이라는 표현은 개이지만 사람처럼 우정을 나누고, 사랑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그림1)

헤이 보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집에 가자고 하는 소년의 모습이 순수해보였다.

책에서 보이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입체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흰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그림이라서 좋았다. 더 귀여워보이는 느낌이었다.

책의 스토리만 보았을 때는 슬픈 결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어렸을 때에서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의 스토리를 들려주어서 이야기의 감동이 더 커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귀엽고 깔끔한 그림으로 담아낸 한 소년의 개를 향한 사랑의 이야기 그림책 ‘헤이, 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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