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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아냐의 유령 서평-우물 안에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2019-08-05 03:25:11

아냐의 유령 서평

-우물 안에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그래픽 노블로 아냐의 학교 생활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평범한 학교 생활의 이야기 이렇게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전에 보았던 일상적인 그런 그래픽 노블과는 다른 판타지 요소가 추가된 그래픽 노블이라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냐는 학교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녀로 그녀는 평범한 것보다 눈에 띄는 그런 소녀가 되고 싶어한다. 좀 더 예뻐지고 싶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애와도 잘 되고 싶다. 그러던 어느 날 아냐는 구덩이에 빠지게 되고 그 곳에서 상상도 못한 존재와 만나게 된다. 그 존재는 유령으로 유령이 야나에게 말을 걸고 어쩌다 따라나오게 되면서 생긴 일들을 들려주는 내용이다. 이 줄거리만 보았을 때 아냐의 학교 생활에 무언가 변화가 생기게 될 것 이라는 예상이 가능했고,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뒤에서 마주한 반전의 스토리가 충격이었고, 인상적이었다. 장르로 생각해보면 학교생활 장르와 조금은 스릴러가 합쳐진 그런 느낌이다.

(12p)

(23p)

아냐라는 캐릭터는 평범하게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캐릭터같다. 자신의 외모나 주변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상처를 받기도 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였다.

아냐와 유령이 모두 이 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였다. 마지막 부분에는 주인공에게서 조금 초점이 멀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평탄하게 흘러가지 않는 스토리라서 더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소설이었다.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무서운 것을 못보더라도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냐의 유령은 평범한 스토리를 예상하고 읽으면 반전에 당황하게 되는 그런 그래픽노블이었다. 처음의 스토리와 뒤의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전혀 다른 책같은 그런 느낌. 반전되는 스토리의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그래픽 노블 ‘아냐의 유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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