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각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진행되고 있지요.
국어 수업 시간에 책 한 권을 골라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결과를 정리하는 활동인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독서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고,
독서에 대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활동입니다.

이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도서로 소개된
푸른책들의 두 작품 『5학년 5반 아이들』과 『마사코의 질문』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5학년 5반 아이들』은 어린이 도서 <학교 이야기> 분야에서 무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이야기>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며, 많은 독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학년 5반 아이들』, 푸른책들, 2013.

『5학년 5반 아이들』은 같은 반의 일곱 아이들이 학기 초부터 6월 말까지의 시간을 공유하는 동안 벌어지는 사건과 내면의 풍경을 연작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고 있으면서 서로 연결되어 다시 큰 서사를 이루는데, 이때 완성된 전체 밑그림이 조화로워 감동이 배가 되는 작품이지요.

『마사코의 질문』은 <초등학교 6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 중 베스트셀러 2위에 올랐습니다!
일제 강점기 억압받던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그려 내어 <역사동화>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6위에 올랐지요.

『마사코의 질문』, 푸른책들, 2009.

『마사코의 질문』에는 일본인 소녀의 입으로 일본의 죄를 묻는 내용의 표제작을 비롯하여 ‘생체 실험’, ‘관동대지진’, ‘위안부 문제’ 등과 같이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이 겪었던 온갖 수난들을 생생하고 절실하게 그려 낸 9편의 작품들이 실려 있습니다.

해방 직전인 1944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를 지내온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듣고 자란 손연자 작가가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쓴 작품집이기에 더욱 믿음직스럽지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5학년 5반 아이들』과 『마사코의 질문』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