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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라딘 "오늘의 E-BOOK" -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18-11-23 10:19:04

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가 출간된 지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신 덕분에 알라딘 영미소설분야 에서 15 로 순위가 껑충 오른 데 이어
오늘의 E-BOOK’에도 소개되었어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알라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제5도살장』, 『고양이 요람』 등의 수많은 명작을 세상에 내놓으며
‘미국 최고의 풍자 작가’, ‘블랙유머의 대가’라고 불리는 커트 보니것의 신간다운 반응입니다.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에프(f), 2018

울 수 없으니까 웃기는 것.”
커트 보니것은 자신의 블랙 유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작가의 삶의 여정이 작품에 투영되는 것이라면, 결국 우울증으로 인한 어머니의 자살, 참혹한 전쟁 포로 생활과 이로 인해 찾아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이혼과 아들의 정신 질환 등 고단했던 그의 삶이 블랙 유머로 승화되었고 이 책에 실린 그의 단편들은 그의 불운하고 고통스러운 삶이 빚어낸 진주 같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는 커트 보니것이 독일 드레스덴에서 전쟁 포로로 잡혔을 당시 직접 겪은 학살을 소재로 쓴 반전(反戰) 소설로, 보니것은 이 작품을 통해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반하우스 효과에 관한 보고서」, 「난민」, 「아담」과 같은 작품에서 이러한 반전 작가로서의 면모가 잘 드러나지요. 이 뿐만 아니라, 에세이 같은 느낌을 한껏 자아내는 「내가 사는 곳」, 「새 사전」에 깜찍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이번에는 나는 누구죠?」, 「영원으로의 긴 산책」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품고 있는 단편모음집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에 실린
단편 중 일부를 살짝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부단히 경계해야 하는 법이오.” 바커 장군이 목소리에 힘을 실어 말했다.
커트럴 씨가 바커 장군에게 살짝 싫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 “세상이 교수님처럼 이상적인 분들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세상은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형제들이 아니라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전쟁 위기에 처한 건 식량이나 자원의 부족 때문이 아니에요. 전쟁은 권력을 두고 벌이는 다툼이란 말입니다. 누가 세계를 책임지게 될까요우리? 아니면 저들?
반하우스 교수는 마지못해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식탁에서 일어났다. “두 분께 실례가 많았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를 위해 최선이 무엇인지를 판단할 자격은 두 분이 더 잘 갖추고 계시지요. 저는 뭐든 두 분이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반하우스 효과에 관한 보고서중에서

 

식사를 한 직후 잠들었던 수전이 이제 눈을 떴습니다. “여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행복.” 제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비할 데도 없고 계속되는 행복…… 킬로와트 단위의 행복.”
빨갛게 충혈된 눈과 거친 검정 턱수염 탓에 무정부주의자처럼 보이는 루 해리슨이 거실의 한쪽 구석에서 미친 듯이 뭔가를 쓰더군요. “그것 좋은데요? ‘킬로와트 단위의 행복’이라.” 루가 말했습니다. “빛을 사는 식으로 행복을 사십시오.”
“독감에 걸리는 식으로 행복에 걸리십시오.” 프레드가 말했습니다.

유피오의 문제중에서

 

기존에 보니것의 소설을 읽어 본 독자들이라면 이 단편에서 훗날 미국 문학사에 한 획을 긋게 되는 그의 장편소설의 토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며, 이 작품으로 처음 보니것을 만나는 독자들이라면 그와 문학적 출발을 함께하며 보니것이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을 더 깊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25편의 단편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몽키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는 푸른책들 홈페이지를 비롯해
모든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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