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영화의 열기가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누적 관객 수 30만 명을 훌쩍 넘겼고 계속해서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고 하네요.
특이한 점은 이 영화의 주 관객층이 바로 직장인 연령대라는 것인데요.
무려 과반수가 넘는 관객들이 30~40대의 연령대였다고 해요.

아이들과 청소년이 더 좋아할 줄 알았던 동화 원작의 영화가 어른들의 마음을 끌다니 참 신기하지요?
이는 이 영화가 늘 바쁘고 피곤한 우리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힐링 감성 무비로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입니다.

이 기분 좋은 소식과 더불어 오늘은 재미있는 시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시와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의 곰돌이 푸가 지은 시랍니다.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살고 있는 숲속에 언젠가부터 캥커와 캥거의 아기인 루가 와서 살기 시작했어요.
그러자 불만이 많은 토끼는 캥거와 루를 쫓아낼 작전을 세우고, 그 작전에 따라 푸는 캥거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이때 푸는 자신이 지은 시를 캥거에게 들려줍니다.
어떤 시인지 함께 들어볼까요?

어떤가요? 귀여우면서도 알 듯 말 듯 아리송한 시이지요?
금요일에 대한 내용이 이어지기 전에 캥거가 푸의 말을 막아서 시는 이렇게 끝나 버립니다.
마침 오늘이 금요일이라 이어질 내용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아쉽지만 이 뒷 이야기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겨야겠습니다.

곰돌이 푸가 다른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시와 노래들을 만들었을까요?
캥거와 루를 쫓아내기 위한 토끼의 계획은 무엇이고, 그 계획은 과연 어떻게 끝이 날까요?
궁금하다면 『곰돌이 푸』의 원작 동화를 한번 읽어 보세요!
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푸가 당신의 지친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