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모양이 달라지네

팻 허친즈 그림 | 보물창고 펴냄

책 속에서 자꾸 벌어지는 사건, 자꾸 변하는 블록 모양은 아이들에게 다각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게 한다. 나무 블록 아이들이 ‘블록으로 만드는 세상은 여러 가지 색깔의 단순한 모양들이 좀더 복잡하고 구체적인 사물로 시시각각 변하는 창조의 공간이며, 또한 위기와 모험과 여행으로 가득한 역동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1단계. 읽기 전에-궁금해요

1. 앞표지 그림과 제목을 보면서 생긴 궁금증들입니다. 다음 중, 자신의 궁금증과 일치하는 것을 모두 골라 보세요? 그리고 ⑤, ⑥번에는 자신의 궁금증을 써 보세요.

① 앞표지 그림의 남자와 여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② 불이 난 것 같은데 저 불은 왜 일어났으면 어떻게 끌 수 있을까?

③ 본문을 살펴보니 그림만 있고 글자는 보이지 않아. 글자가 없으면 어떻게 읽지?

④ 글을 쓴 ‘미샤 다미얀’이라는 작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슨 얘기를 해 주고 싶은 것일까?

⑤

⑥

2단계. 읽기 전에-상상하기

1. 앞표지 그림을 보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왜 그런 일이 벌어졌고, 앞으로는 어떤 일이 생길지 추리해 보아요? 그리고 자신이 추리한 것과 일치하는 것을 모두 골라 보세요? ⑥, ⑦은 자신이 추리한 내용을 써 보세요.

① 파란 옷의 남자와 빨간 옷의 여자는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했을 거야.

② 결혼을 하니까 집이 필요했겠지. 그래서 집을 만들어서 살았을 걸.

③ 그러다 집에 불이 났어. 119에 신고해야 해.

④ 소방차가 와서 불을 끄면 두 사람은 다시 집을 고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어.

⑤ 아이는 열 명쯤 낳을 거야. 다섯 명씩 편을 나누어 축구를 할 수도 있겠지.

⑥ 열 명의 아이들 중 2명쯤은 소방관이 될지도 몰라.

⑦

3단계. 읽기 전에 -생각해 보기

1. 블록 쌓기 놀이를 해 본 적이 있나요? 블록으로 가장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는 건 무엇인가요? 그리고 블록으로 만들고 싶은 건 무엇이지요?

2. 글자 없는 그림책을 읽은 적이 있나요? 글자가 없다면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나쁠까요?

3.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상상을 해 보았나요?

4단계. 이야기 만들기

1. 그림책을 읽고 난 뒤,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써 보세요.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소년과 예쁜 소녀가 살았습니다.
소년과 소녀는 어른이 되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어요.
소년과 소녀는 결혼을 했어요.
결혼을 하자 함께 살 집이 필요했습니다.
두 사람은 뚝딱 뚝딱 열심히 집을 지었어요.
얼마 후, 멋지고 튼튼한 집이 지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집에 (  )이 났습니다.
두 사람은 깜짝 놀랐어요.
보고만 있다가는 집이 몽땅 타 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블록으로 (     )를 만들었답니다.
(  )을 뿌려 불을 껐어요.
그런데 이 일을 어쩌죠.
(  )을 너무 많이 뿌렸나 봐요.
온통 물바다가 되고 말았어요.
두 사람은 얼른 (       )로 (   )를 만들었습니다.
(   )를 타고 항해를 했어요.
(   )는 어느 섬에 다다랐습니다.
두 사람은 타고 온 (  )로 (    )을 만들었습니다.
(    )을 타고 한참을 달리다가
(    )를 만들어 타고 또 다시 길을 달렸습니다.
두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곳을 발견했어요.
뚝딱 뚝딱 (   )을 만들고
두 사람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