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정말 싫어

울프 스타르크 글 | 마티 렙 그림 | 이유진 옮김ㅣ보물창고 펴냄

아이들이 학교에 대해 가지는 두려움은 막연한 것일 때가 많다. 그럴 때, 어른들이 그 마음을 읽어 준다면 학교 가기가 좀더 편안하고 즐겁지 않겠는가. 아이들의 등을 무조건 떠밀지만 말고 마음을 읽어 주자. 아이들의 불안이나 긴장감은 『학교 가기 정말 싫어』속의 이야기처럼 의외로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불시에 해소되기도 한다.

1단계. 읽기 전에

① 언제 학교 가기 싫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② 친구가 책상에 앉아 있고 파리가 주위에 날아다니네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③ 뒤표지를 보니 교실에서 소동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2단계. O X 퀴즈

① 릴리 아줌마가 나에게 “많이 컸구나.”라고 말했을 때 엄마는 내가 학교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 (O X)

② 나는 어른이 되면 콧수염도 기르고 아빠와 똑같은 담배 파이프도 살 것이다. (O X)

③ 나는 길을 잘 찾기 때문에 아빠는 내가 혼자 학교 다니는 것을 걱정하지 않으셨다. (O X)

④ 나는 학교에 가서 질문 받는 상상을 많이 했다.
나는 분명히 대답을 또박또박 잘 할 것이고 걱정도 되지 않았다. (O X)

⑤ 엄마가 입학식에 입고 갈 옷을 고르는 동안에도 난 학교에 갈지 안 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O X)

⑥ 나는 학교에서 처음 본 친구 우페와 인사하며 악수를 했다. (O X)

⑦ 선생님은 내게 이름을 물어보셨고 난 내 이름을 잘 대답했다. (O X)

⑧ 우페와 나는 학교가 싫지 않았다. 그래서 내일도 학교에 가기로 했다. (O X)

3단계. 깊이 생각하기

① 친구들과 서로 학교 가기 싫었던 이유를 조사해 보세요.

② 학교 가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③ 내가 처음 학교에 갈 때 부모님은 어떤 걱정을 했을까요?

부모님이 당부했던 말들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