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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란 담요 2019-01-21 14:16:19

푸른도서관 81
파란 담요

  • 도서명 : 파란 담요
  • 저자명 : 김정미
  • 출판사명 : 푸른책들
  • ISBN : 978-89-5798-632-5 03810
  • 발행일 : 초판 1쇄 2019년 2월 20일
  • 판형 : 127*188mm
  • 페이지 : 176쪽
  • 가격 : 12,800원
  • 분류

국내도서 >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국내도서 > 소설 > 청소년소설

 

 

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여섯 편의 이야기!
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수상작 스키니진 길들이기수록!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수상 작가인 김정미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2013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정미는 2014년 청소년소설 「스키니진 길들이기」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청소년소설에 뛰어들었다. 수상작 「스키니진 길들이기」는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모습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재미있게 묘사했다”, “이야기를 흥미롭게 끌고 가는 힘이 돋보인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이후 MBC창작동화대상, 교보문고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 > 의 ‘푸른도서관’ 시리즈에서는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데이트하자!』 등 청소년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려는 진정성 있는 작품들을 출간해 왔다. ‘푸른도서관’의 81번째 이야기로 출간된 『파란 담요』는 다이어트 같은 다소 가벼운 고민부터 부모의 외도로 인한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성 정체성에 대한 무거운 고민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며, 청소년들의 아프고 쓰린 속마음을 쓰다듬는 진정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이야기가 아픔과 방황의 시기를 견디고 있는 독자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크고 작은 난관들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

『파란 담요』에는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수상작인 「스키니진 길들이기」를 포함한 여섯 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이기는커녕 잘난 면모라고는 무엇 하나 찾아보기 힘든 아이들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겨진 「코딱지를 닮았다」의 한지, 남자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작은 사이즈의 스키니진을 입겠다고 고군분투하는 「스키니진 길들이기」의 송희, ‘적’들을 혼내 주러 갔다가 사이좋게 라면을 먹게 된 「라면 먹기 좋은 날」의 아리, 피에로 가면을 벗어 던지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된 「피에로는 날 보며 웃지」의 태양, SNS에서 벗어나 현실 친구를 만난 「크리스마스에 N을」의 여름, 그토록 아끼던 담요를 내던져 형을 감싸 준 표제작 「파란 담요」의 나까지. 이 아이들은 저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아픔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성장을 이루어 나간다.

“지금 몹시도 힘든 ‘한 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알려 주고 싶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을 잃지 말고 견디다 보면 인생은 반드시 해답을 안겨 준다는 것을 말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파란 담요』 작가 김정미는 인생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난관들에 부딪혀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결코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나 자신을 잃지 말라는 응원을 건네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주요 내용

코딱지가 닮았다 – 엄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겨진 한지. 어느 날, 단 한 번도 연락이 없던 친할머니가 불쑥 찾아온다.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나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없는 둘! 과연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스키니진 길들이기 – 송희는 남자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S 사이즈의 스키니진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단짝과 사이가 나빠져 다투게 되고 급기야 몸에 맞지 않는 스키니진이 찢어져 버린다. 자신의 굴레를 찢어 버리듯 스키니진을 찢어 버린 송희는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단짝과 화해하고 남자 친구와 대면한다.

라면 먹기 좋은 날 – 아빠의 외도로 가정이 무너진 후, 아리는 ‘소중한 것을 잃는 기분이 어떤 건지 느끼게 해 주겠다’는 다짐을 하고 ‘적’들을 응징하러 나선다. 그런데 어쩐지 처음의 계획과는 일이 다르게 풀려 가는데……. ‘적’은 정말 ‘적’이었을까?

피에로는 날 보며 웃지 – 피에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태양은 곰보 자국이 나 있는 얼굴, 가느다란 목소리 때문에 피에로 가면 속에 모습을 감춰야만 마음을 놓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 아르바이트생 재키의 초대로 놀러간 펍에서 진짜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에 N – SNS에서 만난 엘프를 쏙 빼닮은 그녀! 크리스마스에 만날 것을 굳게 약속하지만 크리스마스 이틀 전, 갑자기 그녀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그녀의 흔적을 찾아 헤메지만 도무지 쉽지가 않다. 여름은 무사히 그녀를 만나 현실 친구로 거듭날 수 있을까?

파란 담요 – 매일같이 담요를 끼고 사는 나를 보며 계집애 같다고 타박하는 형 때문에 둘 사이는 언젠가부터 서먹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폭력배들에게 형이 얻어맞는 모습을 본 나는 애지중지하던 담요를 내던져 형을 감싼다. 한겨울 같기만 하던 둘에게 다시 따스한 봄볕이 내리쬘 수 있을까?

차례

코딱지가 닮았다

스키니진 길들이기

라면 먹기 좋은 날

피에로는 날 보며 웃지

크리스마스에 N을

파란 담요

작가의 말

작가 소개

김정미

1984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경북 경산에서 살고 있다. 낮에는 직장에서 보도자료를 쓰고, 밤에는 거실에서 작품을 쓰는 ‘이중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3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청소년소설 「스키니진 길들이기」로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붕어빵 잉어빵 형제」가 당선되었다. 2015년 MBC창작동화대상, 2018년 교보문고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유령과 함께한 일주일』,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파란 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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