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위즈너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로드아일랜드미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으로, 1992년·2002년·2007년 칼데콧 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칼데콧아너 상도 세 번 수상했으며, 그의 책은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해외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환상적인 분위기, 꿈같은 이야기, 글 없이도 풍부한 감성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선보이며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의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화요 일』, 『구름공항』, 『아기돼지 세 마리』, 『시간 상자』, 『이봐 요, 까망 씨!』, 『내가 잡았어!』 등이 있다. 『인어 소녀』는 그의 첫 그래픽노블로, 그는 “나는 늘 화가로서 성장하기 위해서 기꺼이 낯선 영역으로 나아가길 바랐다. 그곳 에서 나는 새로운 생각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