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환
1952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여수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주로 장편동화를 창작했고, 계몽사아동문학상·새벗문학상·아동문예작가상 등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엄마를 위하여』, 『난 너하고는 달라』, 『운주사의 하얀 도깨비』, 『진욱이 안 미워하기』, 『두리 날다』, 『여우 소녀 미랑』 등이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꾸준히 천착해 오던 중 2008년 12월 신경세포종으로 이른 나이에 아깝게 작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