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경
손호경 선생님은 1971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습지보호 구역 ‘우포늪’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놀이터이자 학교였던 우포늪에서 생명의 소중한 이치, 생명이 있는 것끼리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했답니다. 200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아동문예문학상에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돼지 임금 돼지 왕자』『날아라, 천둥아』가 있습니다.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