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책들 · 보물창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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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주주의의 날’ 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9월 15일은 UN에서 제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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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은 세계 민주주의의 정착 과정을 검토하고, 현재 민주주의 체제를 반성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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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9월 16일 국제의회연맹은 세계 민주주의 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국제의회연맹은 UN에 기념일 제정을 건의하였고, 반기문 당시 UN 사무총장의 수용으로

2007년 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지정하였습니다.

날짜는 세계 민주주의 선언 채택 전날인 9월 15일로 지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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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국가들은 이 날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그 국가의 민주주의 정치 체제의

정착 과정이나 민주주의 체제 작동 체계 등을 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점을 정리하여

UN과 국제의회연맹에 제출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국회가 매년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고 UN과 국제의회맹에 제출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9월 15일에는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에서 간소하게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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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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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주주의의 날’을 맞아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함께 살펴볼까요?

<가출 같은 외출>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단편은 모두 있음직한 이야기 속에 누구나 느꼈을 법한 감정을 상기시키는 전개 방식으로 재미는 물론 문학적 완성도까지 갖춘 작품입니다. 특별한 개성의 캐릭터나 극단적인 설정 없이 전개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자연스러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책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여섯 편의 이야기 속에는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가 대치되기보다, 너와 나를 가르는 편견의 세계에 들어가

힘을 갖춘 아이들과 그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외로운 아이들이 서로 갈등합니다. 작가는 아이들의 현실 세계를 자연스럽게 반영하면서, 그런 세계에서 주류가 되지 못하고 혼자된 아이들이 살아가는 ‘외로움’이라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그려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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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자유 자유>

<사회탐구 그림책> 시리즈, 일곱 번째. <뉴베리 상> 수상작,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작인 『자유 자유 자유』는

1828년 미국에서 작성된 한 저택의 농장 재산 감정서를 바탕으로 흑인 노예 11명의 삶과 꿈을 그려낸 책입니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도 인정받지 못했던 미국 흑인들의 고된 역사를 보여 주며, 희미한 문서 한 장으로 남아 있던 그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생생히 되살려 내어, 꿈과 희망 그리고 자유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것임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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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그들의 목소리를 상상하며 노예들의 구체적인 배경과 농장에서 맡은 일을 밝히고, 그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각들을 아름다운 시 형태로 써 내려갑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페이지에는 노예들이 처한 상황과 대비되는 자유로운 꿈과 바람을 밝은 색감으로 그려 내어 그들도 우리처럼 자유와 행복을 갈망하는 같은 ‘인간’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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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주주의의 날’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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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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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기념일 이야기와

추천도서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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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