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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보물창고 1월 3주차 '동시' 베스트셀러 top10! 2024-01-22 09:12:34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 보물창고 입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시작된 지

벌써 4주째가 되었습니다!

새해 소망과 목표 정하셨나요?

지난주에

많은 사랑을 받은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동시 베스트셀러를 소개합니다!

어떤 동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을까요?

다함께 확인해 볼까요?


10

<나는 나는 1학년>

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엔 1학년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시에 담겨 있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는 1학년생들의 생생한 성장 일기가 한 권의 동시집이 되었습니다.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엔 활기찬 학교생활이 펼쳐지고, 3부엔 방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아늑한 시간이, 그리고 4부엔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네 화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이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을 배가합니다.

 
나는 나는 1학년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3.01.05.

9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 거야>

시 읽는 가족 시리즈 17권.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 「형과 목욕탕 다녀오기」의 이혜용 시인이 들려주는 ‘새봄’ 같은 동시들을 수록했습니다. 이혜용 시인이 사소한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설렘과 감동이 잔잔히 녹아들어간 동시집이이지요. 이 동시집을 만나는 독자들은 얼굴에 비친 환한 봄 햇살이 그대로 마음까지 전해지는 것처럼 따뜻한 감동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땐 나도 우주를 헤엄칠거야

저자
이혜용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5.05.20.


8

<감자꽃>

동시 보물창고 시리즈 2권. 「오곤자근」, 「송아지 낮잠」, 「별님 동무 고기 동무」 등 권태응 문학의 정수만을 모은 동시선집입니다. 권태응 시인이 친필로 써서 손수 엮은 아홉 권의 동시집 사본을 일일이 대조하여 그동안 출간된 책들에 있는 일부 오류를 바로잡아 시를 본디대로 살리려 노력하였습니다. 한국 동시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시인의 맑고 순수한 시심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권태응 시인의 동시와 함께 신슬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운 노랫말 같은 권태응 시인의 동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마르지 않고 퐁퐁 솟아나는 노래의 샘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감자꽃

저자
권태응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4.09.10.

7

<우리 속에 울이 있다>

푸른 동시놀이터 6권. 시조의 매력과 동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동시조집입니다. 표제작 「우리 속에 울이 있다」의 경우 초장·중장·종장이 각각 2행씩 한 연을 이룬 구조입니다. 현대 동시를 보는 듯한 구조적 편안함에 자연스레 운율이 생기는 시조의 음악적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첫눈」은 또 다른 형태의 변주를 보입니다. 초장과 중장이 한 연씩 진행되다가, 마지막 종장에 이르러 3행으로 해체되는 파격적인 구조를 취했습니다. 파격적인 구조 속에도 종장의 첫째 구는 꼭 3음절이어야 한다는 시조의 원칙은 지켜집니다. 그 3음절이 ‘아뿔싸,’라는 감탄사로 나타나 읽는 이에게 경쾌함을 더해줍니다. 이렇듯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에서는 정해진 구조에 맞춰 단어를 음악적으로 변주하는 시조만의 매력과, 이를 적절히 해체하고 다듬어 동심까지 곁들여진 동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저자
박방희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8.01.15.

6

<쉬, 비밀이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과 더불어,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신호처럼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문득 흩날리는 첫눈처럼 말이지요. 설렘을 가득 안고 온 세상을 채우는 하얀 눈송이들처럼 환하고 눈부신 시어들이 한껏 붐비는 동시집이 여기 있습니다. <푸른 동시놀이터> 앤솔러지 제4집 『쉬, 비밀이야』가 새로운 시인들의 풋풋한 동시들을 가득 담고 첫눈처럼 우리 앞에 찾아왔습니다.

 
쉬, 비밀이야

저자
심효진,고정옥,권명숙,김미경,김선경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23.12.20.

5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신형건 동시집. 시인은 생동하는 자연으로부터 도시 한복판의 익숙한 일상까지 온갖 사물들에 “아!”라는 탄성을 하나하나 붙여가며 호기심과 경이로움이 충만한 시로 만듭니다. 또한 동심의 프리즘을 통과한 환하고 눈부신 시의 이미지들은 매우 다채로운 빛깔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입니다. 시인 신형건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거듭 선보이는 시집 <아! 깜짝 놀라는 소리>가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며 팍팍한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호기심과 경이감을 되살려 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2.01.30.

4

<내 안의 안>

이근정 시인은 “이해와 비난을 동시에 받는 나이”(「13세」)인 청소년들의 내밀한 감정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매번 다른 온도로 나타나는 마음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이 시집에는 이해엔 상처받고 비난엔 돌연 반기를 드는, 그러나 끝없이 간질간질하고 씩씩해지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응원하는 온기가 담뿍 담겨 있습니다.

시인은 “그냥 손잡아 줄래?/식어 버린 말들 틈에서/내가 널 그대로 느낄 수 있게”(「말」) 라고 말하며 포옹과 포용이 닮아 있음을, “살아있다는 건 별 일 없이 다만 따뜻한 일이라는 걸”(「병아리」) 전합니다.

또한 시인은 농구공, 소화기처럼 학교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사물들과 스크린 타임, 하이라이트, SNS 등의 시어를 통해 “여기로부터 딱 두 걸음 밖의/세상에는 무엇이 있나요”(「진로 상담」)라고 물을 수밖에 없는,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청소년의 부대낌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내 안의 안

저자
이근정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23.12.30.


3

<우산 속 둘이서>

푸른 동시놀이터 8권. 장승련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우산 속에서 친구랑 사근사근 나눈 이야기처럼 정답고,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일상의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 ‘어느새’가 새롭게 개정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우산 속 둘이서>에는 제주의 소박한 일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합니다. 귤을 따며 제 몫을 다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고(「귤을 따며」),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나기 전부터 서 있었다는’ 돌하르방의 묵묵한 눈길을 의식하고(「돌하르방」), 수월봉에 올라 진한 노을을 남기며 돌아서는 해의 뒷모습을 바라봅니다(「수월봉에 오르면」). 또한 상여 가는 길을 마중 나온 갯메꽃들, 배고픈 설움을 달래 주었던 찔레꽃을 소재로 한 「갯메꽃 핀 길」, 「찔레꽃」 등은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애환과 아픔을 담고 있으며, 「차귀도」, 「절부암」 등은 제주의 역사나 자연물에 깃든 전설을 재미있게 풀어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우산 속 둘이서

저자
장승련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8.05.30.

2

<아가 입은 앵두>

25년 만에 새 옷을 입고 출간된 동시 그림책. 언어의 감수성과 리듬 감각 모두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매우 반가운 책입니다. 아동문학 연구뿐만 아니라, 유치원 장학사와 유치원장을 지내면서 평생 아이들을 위해 일했던 故 서정숙 시인이 남기고 간 값진 선물이라 할 수 있지요.

이 동시집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 「좋겠다」를 비롯해 총 17편의 동시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맨 처음 우리 아이에게 어떤 동시를 들려줘야 하는지, 또 동시를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부모와 교사가 있다면 이 동시집에서 그 해답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가 입은 앵두(개정판)

저자
서정숙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3.12.10.

1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려운 시절을 살면서도 맑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갇혀 지내다가 끝내 우리나라가 해방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스물아홉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윤동주 시인은 그가 태어나고 자란 북간도 명동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족이었던 가족들 이야기 등이 담긴, 정감이 가득한 동시들을 여러 편 남겼습니다. 일찍이 세상을 떠나 한 번도 보지 못한 누나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동시나 아우와의 대화를 그대로 옮겨 써낸 동시들은 읽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한 일반 시에서는 자주 느낄 수 없었던 자연이나 일상을 재치 있게 그려 낸 동시들은 우리를 웃음 짓게 합니다.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양장)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6.05.30.

이렇게 1월 3주차 ‘동시’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았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주에는 다른 베스트셀러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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