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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학기 수록도서 자세히 살펴보기 1편 - 1학년 2021-09-30 17:04:30

안녕하세요. 푸른책들입니다.

며칠 전 초등학교 2학기

수록도서를 소개해드린 바 있는데요,

일주일동안 학년별로 2학기 수록도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가 입은 앵두>>

1학년 2학기 / 1-1 나 <국어>

『아가 입은 앵두』에는 아이들이 노랫말처럼

흥겹게 읽을 수 있는 17편의 재미있는 동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동시집입니다.

수록작 <좋겠다>, 표제작 <아가 입은 앵두>를 소리내어 읽고

그림과 함께 다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겠다

꽃잎은 좋겠다,

세수 안 해도.

방울방울 이슬이

닦아 주니까.

나무는 좋겠다,

목욕 안 해도.

주룩주룩 소낙비

씻어 주니까.

아가 입은 앵두

아가 입은

앵두.

엄마가

똑,

한 개 따 먹어도

그대로 있고.

아빠가

똑,

한 개 따 먹어도

그래도 있고.

​▶책 내용 자세히 보러 가기◀


<<꿀 독에 빠진 여우>>

1학년 2학기 / 1-1 <국어 활동>

『꿀 독에 빠진 여우』에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인 꾀 많은 여우를 비롯하여 곰, 너구리, 사자 대왕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로 가득 차 있어요.

권선징악을 이야기하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등장시킴으로써, 내용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지요.

▶책 내용 자세히 보러 가기◀

 


<<몰라쟁이 엄마>>

1학년 2학기 / 1-2 가 <국어>

『몰라쟁이 엄마』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를 만나 빙그레 웃음 짓기도 하고, 언제 올지 모르는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아이를 바라보며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는 동화입니다.

다음 주면 벌써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우리 가슴을 제일 뭉클하게 하는 이야기

<슬픈 명일 추석> 중 일부분을 발췌해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명일이 오는 것을 싫어하는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른 아이들은 저녁마다 달을 보고 추석을 기다리는 바로 그 동리에, 명일 오는 것을 무서워하고 겁을 내는 이상한 아이 남매가 있었습니다. 오라비는 열세 살 된 을손이요, 누이는 아홉 살밖에 안 된 정손이었습니다. 왜 남이 다 즐거워하는 추석을 을손이와 정손이는 슬프게 맞을까요? 그들은 추석만이 아니라 어느때든지 명일이 오는 것을 무섭게 근심하였습니다. 이 을손이와 정손이에게는 명일 옷감을 끊어다 주실 아버지도 돌아가셨고, 맛난 음식을 차려 주실 어머니까지 벌써 옛날에 돌아가셨습니다. 극성스러운 어린인지 자기 아들은 불면 꺼질세라 귀애하면서도, 을손이와 정손이는 누치 한 번만 잘못 채어도 피가 나도록 뚜들기고, 저녁을 굶겨 재우는 것은 늘 있는 일이었으니까요.

『몰라쟁이 엄마』 중 <슬픈 명일 추석> 일부 발췌

▶책 내용 자세히 보러 가기◀


지금까지 1학년 2학기 교과서 수록 도서인

세 권의 도서를 살펴봤는데요,

다음 이 시간에는 2학년 2학기 교과서 수록 도서를

준비하여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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