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5월에는 우리들 세상!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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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날이 있다면, 5월 8일! 어버이날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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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버이 날에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선물해 드리며,

부모님과 함께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추천도서를 읽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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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읽을 수 있는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추천도서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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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오토바이 타고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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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오토바이를 타고 날아가는 듯한 기분 속에서도, 데이지는 동네의 광경을 놓치지 않고

보고, 듣고, 냄새 맡으며 그 느낌을 마음속에 하나하나 간직합니다.

그것은 데이지가 항상 알고 있는 친숙한 사람들과 장소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화하고 있는 도시와 공동체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데이지가 느끼는 가족과 이웃들의 사랑은 변치 않고 항상 거기에 있고,

아주 오랜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뒤에도 마음에 새겨진 그 추억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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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하나 없이 살뜰한 글과 활달한 만화풍의 일러스트는

질주하는 오토바이의 역동적인 모습과 동네 구석구석을을 매우 감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저절로 보이고, 실감나게 들리고, 맛과 향기까지 생생하게 알려주는 이 그림책은

책장을 덮은 다음에도 그 잔상과 반향이 또렷이 남는

아주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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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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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로봇 프로젝트』에서는 한 ‘아저씨’가 화자로 등장하여

가족과 로봇이라는 소재를 독특하게 풀어 나갑니다.

학부모 일일 선생님으로 온 연준이 아빠가 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며

내용이 전개되는데, 마치 독자도 그 교실에서 함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흡인력 있는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오씨와 로봇이 벌이는 흥미로운 승부에 푹 빠져들게 될 지도 모릅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재치 있는 반전도 기다리고 있어요.

페이지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림들 또한 귀엽고 익살스러워

이 책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 배가시켜 줍니다.

<엄마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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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는 것』에는 고등 학교 시절에 엄마가 된 미혼모 엄마와

딸 미진이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이 작품은 사회문제로도 종종 대두되고 있는 미혼모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동화로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나이 어린 엄마에 대한

편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과 함께 엄마와 딸이 모여 앉아

생명을 품을 수 있는 여성인 엄마가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거예요.

이 세상에서 딸과 엄마만이 나눌 수 있는 그런 속 깊은 이야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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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파업 중>

이 책은 김희숙 작가의 첫 창작동화집인데, 그 무게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자폐아, 저(低)신장증 장애우 이야기부터 남녀 평등, 가부장제, 주부의 가사 노동,

소외된 아이들 이야기 등 간단치 않은 문제를 보여줍니다

이에 신인작가의 첫 동화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나오자마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엄마는 파업 중」이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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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푸른책들 · 보물창고의 추천도서를

부모님과 함께 읽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