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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림책박물관> 2023 추천그림책(2) - 나의 나무 2023-05-04 14:35:41

그림책을 좋아하시나요?

그림책은 이제 어린이 책을 넘어

하나의 분야로서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림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장르가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그림책은 날이 갈수록 다채로워지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는 세계의 그림책 시장에서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점점 커져가는 ‘그림책’이라는 장르를 체계적으로 발전 시키는

<그림책 박물관>에서는 매년 좋은 그림책을 추천하는데요!

2023년 <그림책박물관> 추천그림책 리스트에

<보물창고>의 그림책이 올랐습니다!

다같이 살펴 볼까요?


<나의 나무>

★2022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커커스 리뷰〉 추천도서

★〈셸프 어웨어니스〉 추천도서

▶상실과 아픔의 자리에서 다시 움트고 자라나는 이야기

새로 이사한 집 뒷마당, 호젓하게 서 있는 오래된 나무 한 그루.

아이는 한국에 두고 온 것들이 그리울 때면

가지마다 자두가 조랑조랑 달린 나무에게 달려갑니다.

나무는 언제든 아이를 안아 올리고, 아이는 나뭇가지를 타고 놀아요.

아이에게 ‘자두랑’이라는 애칭을 얻은 나무는

그야말로 ‘나의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나무는 폭풍에 휩쓸려 쓰러지고 맙니다.

이제 더는 하얀 꽃도, 푸르른 그늘도, 자주색 자두도 없어진 거죠.

한국에 있는 집이 그리울 때마다

달려가 마음을 기댈 나무가 없어진 아이는 이제 어떡해야 할까요?

갑작스런 상실과 아픔의 자리에서,

이야기는 다시 움트고 자라나고 펼쳐집니다.

▶낯선 땅에 각각 한 그루의 나무로 뿌리내린

두 이민 작가의 아름답고 시적인 컬래버레이션 그림책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화’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대,

거센 물결처럼 세상은 이동하고 뒤섞입니다.

그 와중에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을 떠나

머나먼 곳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죠.

한국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임양희 작가는

고향에 두고 온 것을 무척 그리워하면서도

낯선 이국땅에서 그것을 대체할 무언가를 찾아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이민자로서의 감정과 경험에 기반을 두고

이 이야기를 창작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나일성은

영국 런던을 거쳐 미국 캔자스시티에 정착한 또 다른 이민자로서

자신의 체험과 삶의 요소를 아낌없이 담은 그림으로

아름답고 시적인 그림책의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습니다.

낯선 땅에 각각 한 그루의 나무로 뿌리내린

두 이민 작가의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책 『나의 나무』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도 뿌리내릴 거예요.

▼ 그림책 박물관 추천그림책 바로가기!


 

나의 나무

저자
임양희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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