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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푸른책들 · 보물창고 베스트셀러 TOP 10 - 4위 : 그림책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2023-01-27 10:28:47

새해를 맞이하여 푸른책들 ·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책들 중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TOP 10 선정작을 뽑아 보았는데요!

매일 한 권씩 베스트셀러 선정작들을 독자분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푸른책들 · 보물창고 베스트셀러 TOP 10

4위는 바로!

보물창고의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입니다!

청소년소설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세계 유수의 평론가들로부터

‘인류의 양심을 뒤흔들어 깨우는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그동안 핵의 위험을 경고하는 책으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읽히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책은 특히 ‘한 학기 한 책 읽기’ 선정도서로

많이 읽혔습니다.


독일에 사는 롤란트네 가족은 여름 방학을 맞아

쉐벤보른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낼 생각에 들떠 있는데,

가는 도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핵폭탄이 떨어진 뒤의 눈부시고 강렬한 섬광과 거센 폭풍,

그리고 섬뜩한 고요함이 그것이지요.

“풀다뿐만이 아닐 거야. 많은 수의 원자 폭탄이 떨어졌으니,

독일 공기는 전부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거야.

쉐벤보른의 공기만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야.”

아빠가 말했다.

“그렇다면 식물들도 전부 오염되었겠네요.

그리고 여기서 자라는 것들은 뭐든지 만지면 안 되는 거잖아요?”

나는 깜짝 놀라 아빠에게 속삭였다.

“그러면 우리는 굶어 죽겠지. 어떻게 죽든, 결국 죽는 건 매한가지야.

배가 고픈 한 먹을 것에 손이 가게 마련이거든.

그것이 오염되었다고 해도 말이야.”

본문 중에서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냉혹하고 잔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 소설을 통해서

작가는 ‘희망’을 얘기하기보다는,

핵폭발 뒤에 남는 것은 종말 이외에 아무것도 없음을 딱 잘라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의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한 책들은

과연 어떤 책들일까요?

하루하루 자세히 소개되는 베스트셀러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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