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달케이크 칼데콧 수상작 보물창고 2019-05-26 20:31:25 |
---|---|
달케이크 2019 칼데콧 수상작 보물창고 출판사 환상 동화책! 달케이크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출판사의 0세부터 10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감성 그림책 ‘ I LOVE 그림책 ‘ 그 첫 번째 ‘ 달케이크 ‘ 가 출간되었어요.
달케이크 그림책 표지예요. 표지를 보자마자 심쿵…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의 표지 보이시나요? 이미 소장하기 시작했지만 정말 소장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네요. 따뜻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이 한가득이라서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이 저에게 있는 한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상상력을 잃지 않을 것 같다고나 할까요?ㅎㅎ 그럼 저와 함께 그림책으로 환상 여행을 떠나보실까요?^^ 저를 심쿵 하게 만들었던 표지 ~ 달케이크 라니~ 책 제목에서부터 기대가 되네요. 엄마와 아이(별이)가 케이크를 굽고 있어요. 엄청 큰 케이크네요. 별이는 꼭 마법의 가루를 뿌리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는 갓 구운 달케이크를 식히려고 하늘에 두둥실 띄워 놓았어요. “별아, 달케이크를 굽는 데 꽤 오래 걸렸구나. 자 이제, 우리 별이가 조금만 더 참으면 되겠지. 내가 다 됐다고 말할 때까지, 달케이크에 손대면 안 돼. 알았지?” 엄마 말에 꼬마 별이는 고개를 까닥이며 대답했어요. “네, 엄마!” 과연, 별이는 갓 구운 달케이크를 엄마의 바람대로 손대지 않고 둘까요?^^ 갓 구운 달케이크를 하늘에 두둥실~ 상상해봅니다. 별이는 엄마 말을 잊지 않았어요. 치카치카 이를 닦는 동안에도, 세수를 하면서도, 푹신한 침대에 누워서도… 그러다 콜콜 잠이 들었어요. 한밤중에 별이는 퍼뜩 잠에서 깨어났어요. 꼬마 별이는 엄마 말을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그 대신 커다란 달케이크만 떠올랐죠. 조금만 살짝 떼어 먹어도 엄마는 알아차릴까요? 음, 아닐 거예요, 아닐 거예요. 냠냠, 냠냠냠! 엄마는 모르..겠죠? 모를까요?^^ㅎㅎ 에이~ 아주 조금만 인걸요. 밤마다 밤마다 밤마다 꼬마 별이는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야금야금 커다란 달케이크를 먹었어요. 꼬마 별이가 엄마 몰래 달케이크를 조금씩 베어 물 때마다 둥근 보름달은 반달로, 초승달로 그믐달로 스러지지요. 별이의 모습을 통해 주기에 따라 변하는 달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그려냈어요.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그레이스린 작가의 달케이크 그림책은 인터넷으로 월병 사진을 찾아보던 딸이 다양한 월병들을 보며 “진짜 달 같아요!” 외치는 말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신비롭고 매혹적인 이야기와 함께 일러스트레이션도 그레이스린 작가가 직접 그렸다고 하네요. 환상적이고 매혹적인 동화로 2019 칼데콧 상 수상작 이라고 하는데 직접 읽어보니 수상의 이유를 알겠네요. 책 표지를 빼면 이렇게 앞 뒷면에 모두 별이와 달(케이크)의 스러지는 모습이 있어서 하나씩 유심히 보게 되네요. 별이는 옷도 별이 가득한 잠옷을 입고 있어요^^
|
이전 | [신간평가단] 친구만들기 마술연필 우리 반 애들은 안 잡아먹어 2019-05-24 22:52:22 |
---|---|
다음 |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선정한 6월의 책!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 2019-05-28 17:3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