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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우리들의 작은 부엌 2022-08-11 12:32:27

무료 급식소에서의 하루를 재미있게 풀어준 이야기.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사실 속의 내용만 읽어도 배경을 예측하긴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난 이 책의 작가의 말을 읽고서 이 책의 배경이 무료급식소임을 알게 되었다.

무료급식소.
누군가는 그곳을 남겨진, 버려지는 음식들의 집합지라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감사하게도 사람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진 곳이라고 말을 한다.
내가 생각하는 무료급식소는?
난 용기있는 사람들의 집합소라 말하고 싶다.

무료급식소도 음식을 나누는 곳이기에 재료도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누군가가 나서서 음식을 만들어야지만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음식을 후원할 사람들은 널렸으니까…

지금 자신의 냉장고를 열어봐라. 아마도 안먹어져서 먹지 않고 결국 버려질 재료들이 반은 될 것이다.

물론 무료급식소가 이렇게 버려질 음식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흔이 아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먹을 수는 있지만 판매용으로는 부적합한 재료들로 만들어진다. 그렇다고 음식을 못먹는 것은 아니다.

이런 재료들을 모아모아 그때그때 재료들을 보고 그날의 식단을 정하고, 음식을 만드는 이들이야 말로 마이더스의 손이 아닐런지…(마음은 엔젤이고… ^^)

아이들이 좀 크면 봉사활동을 다녀야겠다고 많이 생각중이긴 하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으려나?
마음 먹었을 때 행해야 한다고 하던데…

아이들에게 무료급식소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읽기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하여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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