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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간평가단] 내가 일찍 일어났을 때 2023-04-18 22:28:02

일곱 시가 되기 전, 눈을 뜬 아이의 아침을 다채로운 상상력으로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아직 모두가 잠든 아침, 홀로 깨어난 아이는 무엇을하고 놀지 즐거운 생각으로 가득하다. 네 가지 색깔로 그려진 풍경을 따라가며 아이의 하루를 들여다볼 수 있다. 아이가 상상하는 최고의 아침은 어떤 풍경일까? 아이는 옷장을 열어 혼자 옷을 챙겨 입으면 펼쳐질 “나만의 하루”를 상상한다.

[내가 일어났을 때, 하늘은 어두컴컴해. 가로등만 켜져 있어. 엄마는 해님이 어디선가 항상, 빛나고 있다고 얘기해.아빠는 시계가 오전 일곱 시를 알릴 때까지 내가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고 말해. 하지만 난 침대에 있고 싶지 않아. 아마도 난 옷을 챙겨 입고 나만의 하루를 시작할 거야. 일찍 일어난 아침, 오늘은 뭐 하고 놀지?]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가는 상쾌한 아침의 풍경이 재미있다. 캄캄한 잠을 지나 알록달록 다양한 빛을 내뿜는 새로운 아침의 가능성이 담긴 그림책이 유쾌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새롭게 펼쳐지는 오늘 하루의 특별함이 느껴진다. 사소한 모험이지만 아이가 혼자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배우고, 아이의 모든 모험을 사랑하는 가족들은 포근하게 응원해 줄 것이다. 아이의 즐거운 상상력과 호기심을 담은 흥미진진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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