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글 읽기
제목 <인터뷰365> 외 -‘산새알 물새알’ 미디어 리뷰 2018-04-20 16:51:22
대표이미지 ssa_l.jpg (file size 237KB)

대표이미지

* 경향신문 (16. 07. 19.)

박목월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복간

박목월 시인(1915~1978·사진)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이 55년 만에 복간됐다.
1961년 초판이 나온 이 동시집은 한 차례 복간되기도 했으나 다시 절판돼 오랫동안 구할 수 없었다. ‘물새알 산새알’ 등 이 책에 실린 대표작들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고, 몇몇 시들은 다른 시선집에 실려 단편적으로만 접할 수 있었을 뿐이다.
출판사 푸른책들은 이번에 이 동시집을 복간하면서 시집 초판의 제목과 구성을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양상용 화가의 일러스트를 새롭게 추가해 어린이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표작인 ‘물새알 산새알’, “송아지 송아지/얼룩송아지”라는 동요 가사로 더 유명한 ‘얼룩송아지’ 등 친숙한 동시들을 이 동시집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인이 아들을 생각하며 쓴 시들, 자장가처럼 쓴 시들, 동심으로 바라본 세상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시 등은 세월에 바래지 않고 빛을 발한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박목월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시를 발표해 당선된 후 많은 동시를 발표했다. 윤석중, 강소천과 더불어 현대 동시를 개척한 선구자로 꼽힌다. 어린이잡지 ‘아동’을 발행하기도 했다.
시인이 말하는 동시의 매력은 이렇다.
“동시를 쓰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왜 즐거우냐고. 빗방울 한 개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시덕거리는 장난꾸러기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밤에 가만히 딸기밭을 뒤지는 바람의 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얼굴이 갸름한 딸기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친구로 사귀는 일이기 때문이다.”

-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192136015&code=960205#csidxf25b2bd5d87116690fb16fd98800df3  

* 연합뉴스(16. 07. 19.)

박목월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55년만에 복간

박목월(1915∼1978) 시인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이 55년 만에 새롭게 출간됐다. 동시의 선구자였던 박목월 시인은 1961년 이 동시집 초판을 펴냈는데, 이후 한 차례 복간됐다가 절판되는 바람에 시중에서 구해 볼 수 없었다. 이 책에 실린 ‘물새알 산새알’ 등 대표작들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몇몇 시들이 다른 시선집에 담기면서 독자들이 단편적으로 접할 수 있었을 뿐이다.
출판사 푸른책들은 이번에 이 시집을 초판 제목과 구성 그대로 복간했다. 여기에 양상용 화가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느낌으로 새단장했다.
“물새는/물새라서 바닷가 바위 틈에/알을 낳는다./보얗게 하얀/물새알”로 시작하는 ‘물새알 산새알’ 외에도 “송아지 송아지/얼룩송아지”라는 동요 가사로 더 유명한 ‘얼룩송아지’ 등 친숙한 동시들을 이 책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시인이 아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쓴 시들과 아기에게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쓴 시들도 많아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읽을 만하다.

“잘 자는 우리 아기/꼭 감은 눈에/엄마가 사알짝 입 맞춰 주고.//잘 자는 우리 아기/꼭 감은 눈에/달빛이 살며시/입 맞춰 주고.”(‘잘 자는 우리 아기’ 중)

동심으로 바라본 세상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시들은 세월이 흘러도 빛이 전혀 바래지 않는 고전이다.

“얘기가 하고 싶은/얼굴을 하고/참새가 한 마리/기웃거린다.//참새의 얼굴을/자세히 보라./모두들/얘기가 하고 싶은/얼굴이다.//아무래도 참새는/할 얘기가 있나 보다./모두 쓸쓸하게 고개를 꼬고서/얘기가 하고 싶은/얼굴들이다.”(‘참새의 얼굴’)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박목월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특선으로 당선된 이후 많은 동시를 발표해 윤석중, 강소천과 더불어 현대동시를 개척한 선구자로 꼽힌다. 아동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어린이잡지 ‘아동’을 발행하기도 했다.
시인은 이 동시집의 꼬리말에 “동시를 쓰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왜 즐거우냐고. 빗방울 한 개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시덕거리는 장난꾸러기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밤에 가만히 딸기밭을 뒤지는 바람의 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얼굴이 갸름한 딸기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친구로 사귀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8/0200000000AKR20160718161300005.HTML?input=1195m

* 인터뷰365 (16. 07. 19.)

박목월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 55년만에 새로 출간

박목월(1915∼1978) 시인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푸른책들)이 55년 만에 새롭게 출간됐다. 이 시집은 1961년 초판이 발행됐으며 한 차례 복간됐으나 지금은 절판된 상태라 시중에서 구할 수 없었다.
이번에 새롭게 펴낸 ‘산새알 물새알’은 초판본 제목과 구성 그대로 사용했으며 시에 담긴 옛말과 사투리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나그네’라는 시로 유명한 박목월 시인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특선으로 당선된 이후 많은 동시를 썼다. 1946년 박두진·조지훈 시인과 함께 시집 ‘청록집’을 내 우리나라 서정시의 새 지평을 열었으며, 어린이 잡지 ‘아동’ 시 전문지 ‘심상’ 등을 발행했다.
동시집의 표제작이기도 한 ‘산새알 물새알’은 초·중학교 국어교과서에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하게 실렸으며 지금도 초등학교 5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에 실려 있다. 할아버지 세대부터 손주세대까지 아우르는 시인 것이다.
9부로 나뉘어진 시집에는 ‘다람다람 다람쥐’ ‘찻숟갈’ ‘나막신’ ‘새까만 비밀’ ‘분꽃과 하늘’ 등 60여편의 동시가 담겨 있으며, 여기에 동양화를 전공한 양상용 화가가 동심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를 그려 넣었다.

-링크: http://interview365.mk.co.kr/news/75019

* 아시아경제 (16. 07. 22.)

“왜 이 책을 찍어냈을까?”
“왜 이 책을 다시 찍어냈을까?”
그렇지만 그래서 싫지는 않다. 이 귀한 책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그것도 새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 우리에게도 클래식이 있는 것이다. 감사할 따름.

“어질고 성실한 우리 겨레의/찬란한 아침과 편안함 밤의/자유와 평화의 복지 낙원을/이루려는 높은 뜻을 펴게 하소서/아아아, 대한 대한 우리 대통령/길이길이 빛나리라 길이길이 빛나리라//가난과 시련의 멍에를 벗고/풍성한 결실과 힘찬 건설의/민주와 부강의 푸른 터전을/이루려는 그 정성을 축복하소서/아아아, 대한 대한 우리 대통령/길이길이 빛나리라 길이길이 빛나리라.”

박목월은 ‘대통령 찬가’의 가사를 썼다. 청록파 시인, ‘나그네’의 시인이 이렇게 조잡한 충성가요의 노랫말을 썼다는 사실이 믿기기 않는다. 미당이 그렇듯, 청록파 시인과 대통령 찬가의 작사자는 전혀 다른 인격이다.
‘산새알 물새알’은 박목월이 쓴 동시를 모은 책이다. 향토적이고 서정적인 시를 많이 남긴 시인의 재능은 동시라는 장르에서도 어디 가지 않는다. 1916년에 태어난 박목월은 10대 때 ‘통딱딱 통짝짝’과 ‘제비맞이’ 같은 작품을 잡지에 게재할 만큼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한국대표시로 남아 있다. 하지만 누구라도 어린 시절 한번쯤은 불러보았을 동요를 그가 작사했다는 사실은 잘 모를 것이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두 귀가 얼룩귀 귀가 닮았네.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링크: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72215515820979

* 소년 중앙 (16. 07. 24.)

1세기 전 감수성이 그대로 복원된 표지 디자인과, 그 시대의 표기법·언어가 고스란히 간직된 동시집입니다. 한국시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박목월 시인의 시를 보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초6 교과서에도 실린 동시와 함께 박목월 시인의 작품세계를 감상해 볼까요. 예스러움이 이제는 멋스러움이 됐죠.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0349297

* 시사뉴스투데이 (16. 07. 19)

동시의 선구자 박목월 ‘산새알 물새알’ 수십년 만에 복간

박목월(1915∼1978) 시인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이 55년 만에 재출간됐다.
동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박목월 시인은 1961년 산새알 물새알의 초판을 펴냈는데, 이후 한 차례 복간됐다가 절판되어 이제는 구할 수 없었다. 이 책에 실린 ‘물새알 산새알’ 등의 작품이 초등학교 교과서나 다른 시선집에 담겨 단편적으로 접할 수 있었을 뿐이다.
출판사 푸른책들은 이번에 이 시집을 초판 제목과 구성 그대로 복간하며, 양상용 화가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하게 새단장했다.
“물새는/물새라서 바닷가 바위 틈에/알을 낳는다./보얗게 하얀/물새알”로 시작하는 ‘물새알 산새알’ 외에도 “송아지 송아지/얼룩송아지”라는 동요 가사로 더 유명한 ‘얼룩송아지’ 등 친숙한 동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시인이 아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쓴 시와 아기에게 들려주는 자장가처럼 쓴 시도 많아 부모도 함께 읽을 만하다.
동심으로 바라본 세상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박목월 시인의 시는 세월이 흘러도 빛이 전혀 바래지 않는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조지훈, 박두진과 함께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박목월은 중학교 3학년 때 ‘어린이’지에 동시 ‘통딱딱 통짝짝’이 특선으로 당선된 이후 많은 동시를 발표해 윤석중·강소천과 더불어 현대동시를 개척한 선구자로 손꼽힌다. 또한 아동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어린이잡지 ‘아동’을 발행하기도 했다.
시인은 이 동시집의 꼬리말에 “동시를 쓰는 것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왜 즐거우냐고. 빗방울 한 개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시덕거리는 장난꾸러기의 마음을 느낄 수 있고, 밤에 가만히 딸기밭을 뒤지는 바람의 손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얼굴이 갸름한 딸기의 표정을 읽을 수 있는 –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과 친구로 사귀는 일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링크 : http://www.sntd.co.kr/bbs/board.php?bo_table=B06&wr_id=770

* 어린이동아 (16. 07. 28.)

물새는/ 물새라서 바닷가 바위 틈에/알을 낳는다./ 보얗게 하얀/ 물새알.// 산새는/ 산새라서 잎수풀 둥지 안에/ 알을 낳는다./ 알락달락 얼룩진/ 산새알.

박목월 시인(1915~1978)의 동시 ‘물새알 산새알’입니다. 이 동시는 초등 6학년 1학기 교과서에도 실려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친근하지요. 1961년 발행된 박목월 시인의 동시집 ‘산새알 물새알’이 다시 책으로 나왔습니다.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감이 살아있는 시인의 동시를 읽으며 시인이 노래하는 ‘동심(어린이의 마음)’을 느껴 보세요.

-링크: http://kids.donga.com/news/vv.php?id=90201607281620&c=20&d=10

facebook twitter hms

글 읽기
이전 <경북일보> 외 -‘미하엘 엔데 동화 전집’ 미디어 리뷰 2018-04-20 16:50:34
다음 <독서신문> 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논어’ 미디어 리뷰 2018-04-20 16:52:12


최근 본 상품 (0)

배송정보
배송조회를 하시려면 송장번호를 클릭하세요
배송조회
상품명
주문번호
택배사
송장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