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내가 지켜요>

코넬리아 스펠만 글 | 테리 와이드너 그림 |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펴냄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고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거부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몸은 자기 것이며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어야 한다. 더불어 어른들에게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앞으로 영원히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한다. 『내 몸은 내가 지켜요』에서는 ‘성교육’이라 이름 붙이면 어렵고 난감할 이야기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아이들이 일상생활로 받아들이고 익힐 수 있게 한다.

1단계. 읽기 전에

① 신체 부위 이름 알아맞히기

② 표지를 보고 생각하기 : 무슨 사이일까요? 무슨 얘기를 하는 중일까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③ 제목을 보고 생각하기 : 내 몸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몸은 누구의 것인가요?

④ 성폭력이 무엇인가요?

⑤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⑥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노래를 불러 본다.

2단계. 내용 알기

① 애정표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② 서로 몸이 닿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③ 꼭 서로 껴안고 뽀뽀해야 친구가 되나요? 그렇지 않으면 친구가 될 수 없나요?

④ 내 몸은 누구의 것인가요?

⑤ 다른 사람이 절대로 만지면 안 되는 곳은 어디인가요? 그 곳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⑥ 다른 사람이 만지면 안 되는 곳이지만, 괜찮을 때는 언제인가요?

⑦ 만약 음부를 다른 사람이 만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⑧ 다른 사람이 내가 싫을 때 만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⑨ 수상한 비밀은 무엇인가요?

3단계. 깊이 생각하기

① 친구/선생님/부모님과 껴안고 뽀뽀해 보세요. 느낌이 어떻지요?

② 엄마가 어떻게 안아줄 때 기분이 좋은가요? 뭐라고 말해 주면 기분이 좋은가요?

③ 어느 때 편안하고 어느 때 기분이 좋은지 말해 보세요.

④ “안 돼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하는 때는 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