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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 · 보물창고 · 에프 11월 2주차 '그래픽노블' 베스트셀러 TOP 10! 2023-11-13 09:15:26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 보물창고 · 에프 입니다!

11월이 되자마자

초겨울만큼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추워지는 날씨에

연말이 기대되는 나날입니다.

오늘은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은

11월 1주차 그래픽노블

베스트셀러 TOP 10을 만나봐요!


베스트셀러 10위

『히마와리 하우스』

『히마와리 하우스』는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이질감, 소외감, 외로움 등의 감정들을 세밀하게 포착해낸 그래픽 노블입니다.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미국에서 자라난 나오, 한국에서 온 혜정,

싱가포르에서 온 티나가 ‘히마와리 하우스’라는 셰어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로

일본에서 살아가는 각자의 이야기와 고민이 흥미로운 만화로 그려집니다.

어디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듯한 이질감을 느끼며

자꾸 자신을 해명해야 할 듯한 타지살이를 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는 이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고충과 고민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원가족으로부터 독립해 자신이 직접 정체성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사람들,

자신의 자리를 찾고 제대로 이름이 불려지길 원하는 사람들의

쓸쓸함과도 공명할 것입니다.

불쑥 상실감과 수치심, 허무감이 닥쳐오는 날, 그들에게는 히마와리 식구들이 있습니다.

식탁 앞에 앉아, 함께 방 안에 누워,

서로 다른 문화를 나누며 다정한 곁을 서로에게 내어줍니다.

 
히마와리 하우스

저자
하모니 베커
출판
에프(F)
발매
2023.04.20.

베스트셀러 9위

『플레이머』

때로 삶은 엉망진창인 것만 같습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주위에 종종 있고,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가족들이나,

혹은 우리를 죽을 만큼 무섭게 만드는 마음속 감정들도 있습니다.

그런 순간에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뜨거운 위로를 건네주는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래픽노블 『플레이머』는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참가한 소년 ‘에이든’이 겪는 외로움과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지난한 과정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연출로 그려 냈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픽션이 덧입혀진 자전적 작품으로,

마이크 큐라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픽노블입니다.

『플레이머』는 ‘람다 문학 상’에 이어 ‘골든 카이트 상’까지 연달아 수상했으며,

여러 저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매혹적인 일러스트와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수용의 길을 찬찬히 열어 나가는 이 그래픽노블은

‘나 자신’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를 이끌어 내고,

마침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플레이머

저자
마이크 큐라토
출판
에프
발매
2022.06.10.

베스트셀러 8위

『스냅드래곤』

믿기 어려운 소문들은 때때로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끕니다.

‘그 소문은 과연 사실일까?’

어린 소녀 ‘스냅드래곤’이 사는 마을에도

숲속에 홀로 사는 마녀에 대한 기괴한 소문이 떠돕니다.

어느 날 스냅은 바로 그 마녀 ‘잭스’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는 크록스를 신고 인터넷을 능숙하게 다루는 할머니였을 뿐,

결코 마녀가 아니었습니다.

로드킬 당한 동물의 뼈를 모형으로 만들어 팔며 다친 동물들을 보살피는,

어딘가 이상하지만 다정한 할머니.

둘은 서로 계약을 맺고 거래를 시작합니다.

그래픽노블 『스냅드래곤』에서 작가 캣 레이는

자신의 내면에서 마침내 신비한 마법을 발견하는 어린 소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친절하고 활기차며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는 예기치 않은 연결망을 발견하며 감탄할 것입니다.

더불어,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스냅드래곤

저자
캣 레이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1.11.05.

베스트셀러 7위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그래픽노블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은 독자를 곧바로 매혹시키고,

한껏 설레게 하고, 진한 아쉬움을 간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이 그래픽노블은

현실과 환상을 절묘하게 넘나들며,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아주 생생하게 실감나는 밤과 빛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해마다 추분 축제가 열리는 밤, 마을에서는 종이 등을

강물에 띄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오랜 전설에 따르면 등불은 강을 따라 흘러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하수로 날아가

마침내 빛나는 별들로 변할 거라고 하는데…….

벤과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그 등불들을 따라가며 두 가지 약속을 정합니다.

“아무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 뒤돌아보지 않기.”

그것은 바로 ‘그들만의 규칙’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규칙은 쉽게 깨어지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간 뒤

벤만 홀로 남아 느닷없이 끼어든 동행 너새니얼과

예기치 않은 밤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둘은 경이로운 마법과 우연한 우정이 만들어 내는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에서 숱한 전설과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교차하는 몽환적이고도 생생한 판타지를 경험합니다.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저자
라이언 앤드루스
출판
F(에프)
발매
2021.03.25.

베스트셀러 6위

『아냐의 유령』

『아냐의 유령』은 살 빼고 예뻐져서 잘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싶은

러시아 이민자 출신 고등학생 아냐의 이야기입니다. 러시아 이민자가 미국 사립 학교의 주류가 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더 살도 빼야 하고 예뻐져야 하고 주변 친구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아냐에게 늘어나는 건 열등감뿐입니다.

‘우물’과 ‘유령’이라는 소재는 여느 문학 작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장치이지만,

『아냐의 유령』의 작가 베라 브로스골은 이 작품에서 두 상징을 이용해

성장기에 누구나 느낄 법한 열등감과 불안감을 깊이 있게 표현해 냈습니다.

이에 더해 작품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상징적 요소와 개성 있는 그림들은 이야기에 활기와 생동감을 더합니다.

 
아냐의 유령

저자
베라 브로스골
출판
F(에프)
발매
2019.02.25.

베스트셀러 5위

『롱 웨이 다운』

여기 한 소년이 있습니다. 어느 날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하게 된 그는

고통스러운 민 끝에 단단한 결심을 하고, 마침내 집 밖으로 나섭니다.

그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에 닿기까지

단 1분간 펼쳐지는 이야기가 무려 200여 쪽에 그려진,

아주 독특한 플롯의 그래픽노블 『롱 웨이 다운』입니다.

원작 소설 『롱 웨이 다운』은 최고의 미스터리 작품에 주어지는 ‘에드거 상’을 비롯하여

‘뉴베리 상ㆍ프린츠 상ㆍ코레타 스콧 킹 상ㆍ월터 상’ 등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영어덜트소설입니다.

그 명성을 이어 마침내 그래픽노블로 재탄생한 『롱 웨이 다운』은

찰나의 시간 동안 벌어지는 강렬한 사건과 팽팽하게 당겨진 긴장감으로

독자들을 압도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롱 웨이 다운

저자
제이슨 레이놀즈
출판
에프(F)
발매
2022.05.10.

베스트셀러 4위

『뉴 키드』

100년 역사상 최초로 ‘뉴베리 대상’을 수상한 그래픽노블입니다.

10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뉴 키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엘리트주의, 빈부격차로 인한 양극화, 인종적 편견, 소외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대담함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이 작품은 ‘뉴베리 대상’과 더불어

‘코레타 스콧 킹 상’과 ‘커커스 상’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 키드

저자
제리 크래프트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0.04.10.

베스트셀러 3위

『내 이름은 마리솔』

1960년부터 1962년까지 시행된 난민 프로그램 ‘피터 팬 작전’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쿠바 소녀 마리솔이 위탁 가정에서 자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공주 이야기 대신 가족 앨범을 그림책처럼 읽던 작가는 1세대 이민자인 부모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인종 차별을 비롯해 새로운 곳에서 변화와 출발을 강요당하는 이가 맞닥뜨리는 심리의 표현이 탁월합니다.

『내 이름은 마리솔』은 텍스트 없이 오직 일러스트만으로 마리솔의 심리를 묘사하는데, 대화와 나레이션의 부재를 통해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의 의지를 잃은 난민의 심리 상태를 극대화했다. 색채의 사용 역시 난민의 고립감과 단절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내 이름은 마리솔

저자
Castellanos, Alexis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3.11.10.

베스트셀러 2위

『별들이 흩어질 때』

『별들이 흩어질 때』는 난민이 되어 소말리아를 떠난 두 형제의 힘겨운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 책은 케냐의 다답 난민 캠프에서 15년간 머물렀던

오마르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그래픽노블입니다.

오마르의 절박한 이야기와 ‘뉴베리 상’ 수상 작가 빅토리아 제이미슨의 풍부한 표현력에

이만 게디의 따뜻한 채색을 더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습니다.

생생한 체험에 그래픽노블 특유의 입체적인 표현이 더해져

한층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독자들과 기꺼이 나누려 한 오마르의 입을 통해

난민들의 지난한 삶을 실감나게 전하는 이 책은

‘전미도서상’과 ‘아이스너 상’ 최종후보작에 올랐고,

‘월터 상’과 ‘슈나이더 패밀리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저널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별들이 흩어질 때

저자
빅토리아 제이미슨,오마르 모하메드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1.12.20.

베스트셀러 1위

『트윈스』

『트윈스』는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작가 배리언 존슨이 선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첫 그래픽노블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정, 갈등,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인종차별 같은 사회 문제까지

풍부히 그려낸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그래픽노블만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시각적인 만족도를 더해 줍니다.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애쓰는 쌍둥이 자매

모린과 프랜신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해 줄까요?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생생하게 담은 『트윈스』는

쌍둥이 자매의 치열한 경쟁담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한껏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트윈스

저자
Johnson, Varian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22.11.25.


푸른책들 · 보물창고 · 에프

그래픽 노블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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