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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푸른책들 보물창고 8월 2주차 '동시' 베스트셀러 top 10! 2023-08-14 09:06:57

안녕하세요 푸른책들 보물창고 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잠시 주춤하는 나날입니다.

더위는 물러갔지만

태풍 카눈은 많은 비를 뿌리고 지나갔는데요!

태풍에 피해를 받진 않으셨나요?

이번주에는

많은 사랑을 받은

푸른책들 보물창고

동시 베스트셀러를 소개해 드립니다!

어떤 동시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을까요?

다함께 확인해볼까요?


10

<봄으로 가는 버스>

동시집 <들꽃 초등 학교>로 제37회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던 전병호 시인의 동시집입니다. 평소 소외되거나 상처 입은 생명체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보듬는 시를 써 왔던 전병호 시인은 이 동시집에서도 시인만의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작 <들꽃 초등 학교>에서 시인이 외진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다친 마음을 껴안았다면, <봄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그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소외된 자들, 애잔한 현실, 우리가 지켜 주어야 할 자연환경 등을 주된 소재로 다루면서 무심히 대했던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따뜻한 발견을 담아냈습니다.

 

봄으로 가는 버스

저자
전병호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9.12.30.

9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신형건 동시집. 시인은 생동하는 자연으로부터 도시 한복판의 익숙한 일상까지 온갖 사물들에 “아!”라는 탄성을 하나하나 붙여가며 호기심과 경이로움이 충만한 시로 만듭니다. 또한 동심의 프리즘을 통과한 환하고 눈부신 시의 이미지들은 매우 다채로운 빛깔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입니다. 시인 신형건은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이번에 개정판으로 거듭 선보이는 시집 <아! 깜짝 놀라는 소리>가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며 팍팍한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사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호기심과 경이감을 되살려 줄 신선한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저자
신형건
출판
끝없는이야기
발매
2022.01.30.


8

<바퀴 달린 모자>

시 읽는 가족 시리즈 15권. 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판’으로써 신형건 시인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초창기 동시 42편이 실렸습니다. 이 동시집에 실린 동시 「넌 바보다」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데 이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으며, 이 동시집으로 신형건 시인은 제15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 책에 실린 동시들은 단순히 읽고 즐기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맘껏 상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각박한 세상을 사는 어른들에게는 잠시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아 줍니다.

 

바퀴 달린 모자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3.05.30.

7

<감자꽃>

동시 보물창고 시리즈 2권. 「오곤자근」, 「송아지 낮잠」, 「별님 동무 고기 동무」 등 권태응 문학의 정수만을 모은 동시선집입니다. 권태응 시인이 친필로 써서 손수 엮은 아홉 권의 동시집 사본을 일일이 대조하여 그동안 출간된 책들에 있는 일부 오류를 바로잡아 시를 본디대로 살리려 노력하였습니다. 한국 동시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한 시인의 맑고 순수한 시심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권태응 시인의 동시와 함께 신슬기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운 노랫말 같은 권태응 시인의 동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속에 마르지 않고 퐁퐁 솟아나는 노래의 샘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감자꽃

저자
권태응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4.09.10.

6

<콜라 마시는 북극곰>

초등 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시 「그림자」, 「벙어리 장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발톱」, 「넌 바보다」, 「시간 여행」 등 6편의 작품이 실려 아이들에게 친근한 신형건 시인의 시인이 등단 25주년을 맞이하여 엮은 여섯 번째 동시집입니다. 총 46편의 동시가 다음과 같이 3부로 나뉘어 실려 있습니다. 1부 ‘오줌 누다 들켰다’에는주변의 사물들을 별 것 아니라고 하찮게 여기던 우리 모습을 스스로 비춰 보게 하는 거울 같은 시 17편이 실려 있습니다. 2부 ‘떡갈나무에게 인사하기’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야함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3부 ‘귀로 보는 바다’ 에는 우리말의 재미가 담뿍 담겨 있으며 우리의 오감을 한껏 자극하는 시 17편이 실려 있습니다.

 

콜라 마시는 북극곰

저자
신형건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4.11.20.

5

<귀뚜라미와 나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는 바로 뚜렷한 사계절을 해마다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무르익고 낙엽이 지고 눈이 내리는 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실감케 합니다. 우리는 자연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계절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데 특히 그 누구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인들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때마다 눈과 귀와 코가 활짝 열리고 시를 짓는 일로 마음이 바빠집니다.

<귀뚜라미와 나와-사계절 동시 모음>은 바로 이러한 사계절의 생생함과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으로, 윤동주 · 정지용 · 서덕출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시인들이 계절을 다시금 느끼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펼쳐 보라고 선물한 아름다운 사계절 동시 그림책입니다.

 

귀뚜라미와 나와

저자
윤동주
출판
보물창고
발매
2014.07.30.

4

<산새알 물새알>

『산새알 물새알』은 박목월 시인이 생전에 펴냈던 동시집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구성, 시인 특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 주는 옛말이나 사투리 등을 그대로 살려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리듬감이 가진 본연의 내음을 느끼게 할 것입니다.

또한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풀아 풀아 애기똥풀아』, 『고구마는 맛있어』 등 많은 동화책과 그림책에 탁월한 이미지로 향토적인 서정의 세계를 구현한 바 있는 양상용 화가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현재의 어린 독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박목월의 동시를 만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산새알 물새알

저자
박목월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6.08.10.

3

<우리 속에 울이 있다>

푸른 동시놀이터 6권. 시조의 매력과 동시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동시조집입니다. 표제작 「우리 속에 울이 있다」의 경우 초장·중장·종장이 각각 2행씩 한 연을 이룬 구조입니다. 현대 동시를 보는 듯한 구조적 편안함에 자연스레 운율이 생기는 시조의 음악적 요소가 더해졌습니다.

「첫눈」은 또 다른 형태의 변주를 보입니다. 초장과 중장이 한 연씩 진행되다가, 마지막 종장에 이르러 3행으로 해체되는 파격적인 구조를 취했습니다. 파격적인 구조 속에도 종장의 첫째 구는 꼭 3음절이어야 한다는 시조의 원칙은 지켜집니다. 그 3음절이 ‘아뿔싸,’라는 감탄사로 나타나 읽는 이에게 경쾌함을 더해줍니다. 이렇듯 박방희 시인의 동시조에서는 정해진 구조에 맞춰 단어를 음악적으로 변주하는 시조만의 매력과, 이를 적절히 해체하고 다듬어 동심까지 곁들여진 동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시조는 3장 6구로 이루어져 있으며…’로 시작되는 고리타분한 이론을 달달 외우지 않더라도,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속 작품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시심과 동심을 한데 느끼며 시조와 동시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입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저자
박방희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8.01.15.

2

<뻥튀기는 속상해>

아이들의 일상과 사물을 새롭게 바라본 시선들을 다양한 빛깔과 향기와 맛으로 표현한 동시집. 동시인이 어른이기에 ‘아이인 척’하며 동시를 쓸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해 시인 자신의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 있습니다.

짧은 한 편의 시 속엔 아이들에게 말해 주고 싶은 삶의 진리나 가치관, 깨달음 그리고 더 나아가 시인의 성격과 마음까지도 담겨 있어, 다분히 시적 상상력만 맛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시인의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총 51편이 4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고, 제1부에는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주 작은 사물과 동물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발견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제2부에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이야기로 재해석한 동시가, 제3부에는 가슴이 절로 따뜻해지는 가족 이야기가, 제4부에는 우리 삶과 닮아 있는 자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뻥튀기는 속상해

저자
한상순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09.04.20.

1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시읽는 가족 시리즈 13권.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혀 밑에 도끼」를 비롯해 지난 제7차 교육과정 ‘국어’ 교과서 수록작인 「친구야, 눈빛만 봐도」와 초등학교 교사용지도서에 수록되어 있는 「검정 비닐봉지 하나」, 「될성부른 나무」 등 35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한 이정환 시인이 쓴 동시조 68편이 담겨 있습니다. 고려 시대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시조의 멋스러움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는 이정환 시인은 이번 동시조집에서 누구나 한 번만 소리 내어 읊어 보면 재미있는 운율을 느낄 수 있고, 함축된 시어에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동시조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저자
이정환
출판
푸른책들
발매
2011.10.20.

이렇게 8월 2주차 ‘동시’ 베스트셀러를 만나보았습니다.

독자들이 어떤 책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다음주에는 다른 베스트셀러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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