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만은 따듯한 12월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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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은 ‘국제 부패 반대의 날’인데요.

이 날은 부패퇴치와 예방협약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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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는 단순한 불법적인 금전 거래의 문제를 넘어

사회, 문화, 경제적 범위에 모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부패의 고리를 끊는 것이 무척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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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제 부패 반대의 날을 맞아

함께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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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영국, 편집증적인 언니 메리가

미래에 여왕이 될 엘리자베스 1세를 체포하여

런던탑에 유폐한 것에서 영감을 받은 『퀸 오브 더 시』는

실제 역사와 픽션, 그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세계를 확장하고,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의 섬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앞날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역사적 혼란기,

왕위 계승을 둘러싸고 숨겨진 음모와 갈등이

담긴 그래픽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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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총 대신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 어떨까?

실제로, 무기 드는 것을 거부하고 적병을 단 한 사람도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많은 목숨을 구한 군인이 있었다.

만약에 전투기에서 폭탄 대신에 씨앗이 떨어진다면 어떨까?

누구나 생존에는 먹을 음식이 필요한 법!

총기와 탄약에 들어갈 돈으로 식량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다.

또한, 부패한 정권의 독재에 맞서 음악을 만든 힙합 아티스트들,

실의에 빠진 난민 캠프에 광대를 보내 웃음을 선물한 학생들까지,

상상이 현실이 되고 질문은 곧 행동으로 옮겨진 여러 이야기들이

그림책 『만약에 군인들이 베개를 들고 싸운다면?』에 담겼다.

변화에의 믿음과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신년을 그리며

12월은 자신에서 확장하여 세상을 돌아보는 시선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