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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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표
저자 앤드류 라슨 출간일 2022-01-10
ISBN 9788961708432 페이지 40
출판사 보물창고 판형 191 X 229
정가 15,000 원 판매가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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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추천도서


“독창적인 페이지 디자인은 독자들이 글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림의 정황을 묘사하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도록 영감을 준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투덜거리던 독자는 마침내 매력적인 주제를 발견하게 된다.” -<커커스 리뷰>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좋아하지 않아.”라고

끝없이 투덜거리는 책

이불을 푹 뒤집어쓴 채 손전등을 켜고 몰래 만화책을 보는 아이… 어디선가 많이 본 모습이다. 누구나 추억 속에 한 컷 간직하고 있을 법한 바로 그 장면이 표지에 담겼다. 그런데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라는 책 제목은 그 짜릿한 몰입의 순간을 단숨에 배반한다.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표지부터 글과 그림이 어긋나는 이 그림책, 뭔가 수상하다.

책장을 펼치면, 침대로 훌쩍 뛰어오른 고양이가 아이를 깨우고 막 하루가 시작되려는 참이다. 아이는 싫은 표정으로 투덜거리듯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라고 말한다. “난 아침에 일어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아이는 우주에 있는 사람이나 바다에 사는 물고기 이야기, 버스나 자전거 이야기, 지루하고 낡은 학교 건물 이야기, 숫자나 글자에 대한 이야기 등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것들의 목록을 투덜거리는 말투로 끊임없이 나열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런 비호감의 대상들과 더불어 아이가 시큰둥한 표정으로 펼쳐가는 하루의 일상을 보게 된다.

그런데 오른쪽 페이지에 동 시간대로 나란히 펼쳐지는 고양이의 일상은 그와 무척 다르다. 명랑한 고양이는 아이를 찾아다니느라 아이가 학교에 메고 간 배낭의 노란 색깔을 쫓아 도시의 곳곳을 헤집고 다니며 마냥 사고를 친다. 결국 아이가 집으로 돌아올 때쯤 고양이는 역동적인 모험을 마치고 둘은 다시 만나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그제야 아이는 자신이 “이야기를 좋아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슬며시 인정한다. 단 하나, ‘바로 그것’이라면!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라면!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어떻게

나날의 일상을 꾸려 나가는 힘을 주는지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는 독특한 입체적 구성으로 은근한 매력을 자아내는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짐짓 반항아 기질을 드러낸 아이가 끝없이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동시에 좌우 화면에 펼쳐지는 두 가지 이야기를 눈으로 읽게 된다.

거듭 부정하며 다소 우울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글과 달리, 아이의 하루를 담은 그림은 충분히 흥미롭고 다채로우며, 더욱이 고양이의 일상을 담은 만화 형식의 그림은 무음 상태지만 무척 쾌활하고 역동적이다. 또한 주조를 이루는 차분한 회색 위로 수시로 도드라지는 눈부신 노란색은 팝업처럼 명랑함과 쾌활함을 한껏 살린다.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는 우리가 스스로 만들고 자신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이 어떻게 나날의 일상을 꾸려나가는 힘을 주는지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누구나 각각 다른 이야기를 좋아하게 마련이고, 더러는 어떤 이야기는 좋아하지 않거나 덜 좋아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한껏 자극하고 충족할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우리 일상 곳곳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작가는 그런 ‘이야기의 힘’에 대해 다층적으로 말하기 위해 이 탁월하고 비정형적인 요소가 가득한 그림책을 만들었다. 글과 그림의 어긋남,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 사이의 모순이 유발하는 독특한 긴장감과 더불어, 섬세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묘사된 시각적 세부 요소들을 찾아 즐기는 재미는 독자들이 이 그림책을 여러 번 펼쳐 보도록 할 것이다.

저자 소개 및 목차

저자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앤드류 라슨

아빠이자 주부이며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이다. 어릴 적부터 읽기와 쓰기를 좋아했지만, 아빠가 되고 나서야 책을 내기 시작했다. 그림책 『상상의 정원』, 『꼬불꼬불한 이야기』,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등을 펴냈으며,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살고 있다. 차가 없으며 걷기를 좋아한다. 또한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그린이 캐리 수코체프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림책 『버디와 얼』 시리즈, 『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아』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무서운 이야기만 빼면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좋아하며, 현재 가족과 강아지 ‘로지’와 함께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 있다.

 

옮긴이 신형건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공 튀는 소리」, 「넌 바보다」 등 9편의 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옮긴 책으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 『 때문에』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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